[수험 기간]

2022년도 7월 ~ 2024년도 12월(23년, 24년 총 2번 응시)

- 21년도 11월부터 5개월정도 관세직 9급 준비했다가 불합격 후 22년 7월부터 7급 세무직으로 전환 

- 관세직 시험 끝난 후 바로 한능검 취득, 토익은 21년에도 시험 쳤던 것 활용했습니다.

[하루 루틴]

23년도 시험은 집 근처 독서실 다니면서 준비했었는데 오히려 걸어서 나가는 것도 귀찮고 관리해주는 사람 없이 혼자 하다보니깐 좀 더 해이해지는 면이 있었어서 올해 시험은 집에 있는 제 방에서 준비했습니다. 오전 7시 반에서 8시 사이에 기상해서 오후 10시 반까지 공부했습니다. 순공시간은 첫 수험기간때는 쟀었는데 나중에는 의미 없다고 생각해서 재지않고 하루 목표 공부계획에 맞춰서 공부했습니다. 주 6일 공부하였고 토요일은 휴식했습니다. 

[과목 공부]

*PSAT

언어논리 조윤정 선생님, 자료해석 김용훈 선생님, 상황판단 길규범 선생님 강의 수강하였고, 기본/심화/유형별 문제풀이까지 들었습니다.

특히 선생님들께서 이야기해주신대로 민경채 기출 11년도부터 시간 재면서 다 풀어봤고, 7급 기출도 20년도부터 시간 재면서 다 풀었습니다.

설명도 워낙 자세하게 잘해주시기 때문에 강의만 순서대로 따라간다면 PSAT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헌법

황남기 선생님 강의 수강하였습니다. 기본이론은 시험을 2번 준비하면서 2번 다 수강하였고 기출강의는 23년 시험 ��와 겹치는게 많아서 23년 수험때만 수강하고 올해는 문제만 풀었습니다. 기본이론 수강 후에 진도에 맞춰서 기출문제 풀면서 1회독 한 후 다시 범위를 나눠서 기본서+기출서 2회독했습니다. 3회독부터는 기본서는 따로 보지 않고 기출서만 반복해서 봤습니다. 기출서는 총 5회독정도 한 것 같습니다. 기출서 회독하시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것처럼 리갈 마인드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키워드를 기억해서 선지 다 읽지 않고도 바로바로 이게 어떤 판례였는지 기억해서 시간 줄이면서 문제 풀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최신판례들도 놓치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세법

세법은 가장 어려워했던 과목이었는데 일단 양이 너무 많아서 계속 앞 내용들이 휘발되는 것들이 문제였습니다. 일단 기본강의 수강이랑 기출서 회독 같이 했고, 휘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OX문제집과 요약서 계속 봤던 것 같습니다. 사실 세법은 헌법처럼 판례위주도 아니고 진짜 법 문구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결국 정공법으로 계속 반복해서 보고 외우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계산문제가 출제되지 않았지만 계산 문제 대비를 위해서 2차 시험 전날에 계산 문제만 모아서 한번씩 다 풀고 갔습니다.

*회계학

회계학은 제가 비전공이기는하지만 공학 전공이라 가장 친숙하고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정윤돈 선생님께서 항상 재밌는 이야기와 같이 설명해주셔서 거부감없이 회계 공부를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회계도 기본강의 수강 후에 기출서 반복 회독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재무회계에 집중하다보면 정부회계랑 원가회계가 잊혀질 수 있기 때문에 한달에 한번은 하루 날잡고 원가회계랑 정부회계만 다시 회독했었습니다. 

* 경제학

경제학도 처음에 정말 생소했었는데 김종국 선생님 강의 순서대로 따라만 갔더니 잘 볼 수 있었습니다. 기본강의, 심화강의, 기출강의 안들은 강의 거의 없습니다. 해커스 국경제학 비법정리 아침마다 거의 매일 들었던 것 같습니다. 

* 면접

피티윤 선생님 강의 수강하였고, 특히 현강참여하면서 커리 순서대로 빠지는 것 없이 다 했습니다. 선생님이 갖고계신 방대한 후기들 너무 큰 도움되었고, 제공해주시는 실습들만 성실하게 수행하시면 면접은 걱정 없을 실 겁니다. 특히 피드백 받는게 두려울 수도 있겠지만 모의 면접 꼭 참여하시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