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공무원시험을 준비하신 계기가 무엇이신가요?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직장을 찾으면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내가 과연 이 곳에서 오래 일 할 수 있을까??’ 또한, 1년 반정도 사기업 준비를 하면서 서류, 인적성, 면접을 보면서 시험을 통한 채용방법이 가장 공정하다는 생각을 했고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2. 해커스공무원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이신가요?

저는 프리패스의 가격과 강의의 다양성 때문에 해커스공무원을 선택하였습니다. 타 인강 사이트 대비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공무원 공부를 시작할 때 9급과 7급을 함께 준비하고 싶었고, 프리패스를 통해 함께 수강할 수 있어 선택하였습니다.

Q3. 과목별 공부방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는 일반기계직을 준비하고 있었고 학부에 다닐 때 관련 자격증과 한국사 1급을 취득하였습니다. 소수직렬이기 때문에 전공공부는 인강도 없었고 독학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가장 급한 과목이 국어, 한국사라고 생각하여 먼저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하루에 3 과목씩, 오전, 오후 , 저녁으로 나누어 한 과목씩 공부했습니다.

<국어-양효주선생님>

정말 국어는 고등학교 때 이후로 처음 공부해보았습니다. 고등학교 때에도 문법 부분을 싫어 했었기 때문에 막막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느 분의 강의로 들을까 여러 샘플 강의를 찾아보았습니다. 그 중 양효주 선생님의 강의 전달이 저와 맞다고 생각하여 선택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어법을 기본적인 틀을 잡고 예시를 통해 한 번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올려주신 데일리 테스트를 진도에 맞게 복습하였고 어법 부분의 진도가 끝난 후에는 노트 정리를 하며 한 번 더 복습하였습니다. 어휘는 해커스 기본서를 이용하여 2일차씩 매일 외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배웠던 부분도 많이 틀리면서 불안했지만, 계속 꾸준히 반복하면서 하나하나 더 맞춰나갈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이중석선생님>

한국사 1급을 2년 전에 취득했지만, 확실히 공무원한국사와 한능검은 달랐습니다. 더 많이 외워야했고 더 지엽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나왔었기에, 처음부터 다시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이중석 선생님의 한국사를 수강했습니다. 우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한국사를 정말 재미있게 이야기로 풀어주셔서 독서실에서 혼자 큭큭거리며 안 웃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가끔씩은 한국사 강의를 더 들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이야기 형식으로 정리하다보니 더 오래 기억하고 까먹더라도 연상이 되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한 번 듣고, 그 강의 시간 필기를 한 번 정리해 놓고, 다음날 데일리 테스트를 풀고, 일주일 후 그 부분을 다시 노트정리하면서 복습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영어-김송희선생님>

외국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솔직히 처음에는 영어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어서 공부를 안했습니다. 그러다 시험 한 달 전, 기출을 풀면서 영어 점수에 충격을 받고 김송희 선생님의 영어를 수강했습니다. 우선 핵심 문법정리를 통해 한 번 더 문법을 정리하면서 기출을 풀고 기출해석을 들으면서 출제 유형을 익혀나갔습니다.

Q4. 나만의 합격의 비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의 합격비결을 제가 선호하는 공부 방법을 아는 것입니다. 많은 합격 수기들, 공부 방법이 있지만, 무엇보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꾸준히, 집중하며 공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 공부를 할 때 자세히 공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공부계획을 제 스타일에 맞게 스스로 짰습니다. 강의를 보고 다음날 복습하며 선생님들께서 올려주신 데일리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주 정도 간격을 두며 그 부분을 노트 정리하며 기억 저장 시간을 늘려갔습니다.

Q5.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스스로가 위축되는 것이었습니다. 친구들이 하나 둘 취업을 하고 저의 기분도 괜찮았다가 안 괜찮아졌다가 계속 변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생각했습니다. 나는 될 것이다!! 조금은 늦지만 잘 살꺼야!! 라며 스스로를 토닥이고 깊이 생각하지 않고 지내다보면 다시 또 괜찮아 졌습니다. 결정하고 시작한 일 자신을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