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방법 >

방법: 해커스 7,9급 환급반 인강 + 독서실

< 기본베이스 >

경영 전공
토익 865점, 7급 PSAT 3개월 공부
수험기간 : 9급 기준 24.09~25.04

< 커리큘럼 및 한줄요약 >

1.    국어 (95) – 조은정, 황진선 선생님

기조전환: 9급도 7급 PSAT 언어논리 따라간다.

논리퀴즈: 이번에 기조전환으로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이 국어입니다. 조은정 쌤이 PSAT 1타라 바뀐 시험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생각했습니다. 7급, 민경채 PSAT 언어논리 문제를 가지고 공부를 하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쉬운 9급 논리 퀴즈는 틀릴 일이 없을 겁니다.

독해: 밀독/ 광독 익혀 두시면 풀이시간이 확 줄어듭니다. 일치문제는 꼼꼼히 읽고 주제문제는 필요한 부분만 발췌독하는 느낌입니다. 저는 시험장에서 국어 20분컷 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문법은 책 읽어주는 느낌…

문법: 황진선 쌤 기본서에 수능문법 및 타 시험 자료들이 많아서 준비하기 수월했습니다. 문법은 선지만 보고 맞출 정도로 공부해야 한다 vs 지문보고 독해해서 풀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하는데, 저는 후자라서 문법공부 비중을 크게 가져가지는 않았습니다.

추가교재: ‘9급 국어의 새 지침서 신유형의 법칙 400제’, 법률저널에서 나온 책인데 좋았습니다. 문학은 따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독해로 풀립니다.

2.     영어 (90) – 비비안 선생님

기조전환: 영어는 이제 토익 하위호환이다.

영어 또한 기조전환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원래 지엽적인 단어와 숙어를 외워야 했다면 이제 다 사라지고 토익 하위호환입니다. 자신이 있는 과목이었고 실제로 수험기간 중 영어에 투자한 시간은 10%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비비안 쌤 문법 + 기출 + 하프 모의고사 듣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영어가 되시는 분들은 하프모의고사로 감을 유지하십쇼. 불안한 부분(단어, 문법, 신유형 등)은 특강으로 보충해 주시면 베스트. 특강 덕을 많이 봤습니다. 한복 단어특강? 좋았습니다.

3.    국사 (75) – 최진우 선생님

한줄요약: 고래가 울주?

한국사는 제가 공부를 너무 안 했습니다. 아무리 국사가 변별력이 없어졌다 한들 소홀히 하시면 안 됩니다.

여러분은 부디 저 같은 실수를 하지 마시고 동형 모의고사 등 다양한 문제로 훈련을 하시기 바랍니다. 특강도 들으라는 건 반드시 들으시고요……

4.    회계학 (90) - 정윤돈 선생님

한줄요약: 지친 공시생활에 유일한 도파민?

모든 강의가 50분 내외로 짧아서 집중력이 낮아도 몰입할 수 있습니다.
쉬엄쉬엄 하는 것 같아도 하라는 것만 하면 합격합니다.

좋았던 점은 ‘와꾸’라는 문제풀이 툴을 가르쳐 주시는데 왠만한 건 커버가 가능합니다.
이번 시험도 복잡한 계산보다는 소위 와꾸만 알면 풀리는 문제가 전부였습니다. 그래도 윤돈 쌤이 하라는 분개는 꼭 혼자서 해 보시길 바랍니다.

5.    세법 (85) – 이훈엽 선생님

한줄요약: 컴팩트 하고 빠른 템포의 강의

이를 바탕으로 여러 번 회독할 수 있습니다. 세법이 이해할 부분이 있긴 한데, 외워 버리는 게 빠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훈엽 쌤 강의가 좋았습니다. 저중량 고반복의 느낌.

기출 같은 경우는 책이 정말 두꺼운데, 회독을 거듭하다 보면 말미에는 수일 내 1회독이 가능해질 정도로 압축이 됩니다. 훈엽 쌤이 백만 번 본(고빈출) 지문은 X표시 하라고 하는데 이렇게 지워 나가다 보면 어느정도 정복이 되실 겁니다.

< 그외 Tip >

1. 강의 배속재생: 1.7배속 + 중간중간 일시정지 및 필기
(유튜브도 평소 2배속으로 봅니다)
하루 못해도 3강씩 듣고 잘되는 날은 10강의까지

2. 최악의 공부법: 이해될 때까지 붙들고 있는 것. 특히 세법은 파트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1회독을 해야 이해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3. 공부 시간: 새벽: 국어 OR 영어, 아침/ 점심 세무 OR 회계, 저녁 한국사로 고정
쉬는 시간: 토요일은 오전공부만, 일요일은 완전히 쉬다가 저녁에 조금
시험장 시간: 국어 20, 영어 25, 국사 10, 회계 30, 세법 15 (분)

4. 노트정리, 단권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대신 틀린 문제를 최대한 한 줄로 요약해서 적어두는 오답노트는 했습니다.
세법의 경우 굉장히 좋았고 시험보기 직전에 이것만 보고 들어갔습니다.

5. 면접: 책 한권 사서 독학, 면접 스터디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