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5년도 국가직 세무직 시험 치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행히 이번 시험에서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해커스 패스를 들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집안 사정이 경제적으로 안 좋아지고, 주변에서 사업의 실패로 어려워지는 분들을 보면서 공무원이라는 안전성을 꿈꾸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공부와는 거리가 정말 먼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국어 영어 한국사라는 과목에 정말 많은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커스에 계시는 강사님들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공부의 시작과 끝을 항상 영어단어와 함께 했습니다. 무조건 공부의 시작 전후는 영어단어 30분~1시간을 투자하여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후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도 영어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꾸준히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국어-신민숙 (95점)
설명을 굉장히 친절하게 해주시는 편이셔서 수업을 듣는데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이번 시험부터 개편된 국어는 살면서 국어공부를 하지 않으신 분이라고 하셔도 신민숙 선생님과 함께하면 고득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비비안 (75점)
아마 많은 분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과목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시험직전까지는 모의고사 90점대를 벗어난 적이 없었으나, 시험 당일에는 점수가 많이 낮게 나왔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 마지막까지 영어는 놓지 마시고 매일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사-최진우 (100점)
해커스 들으시는 분들은 무조건 최진우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시길 바랍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때 한국사 때문에 너무 힘들었지만, 최진우 선생님을 알게된 다음부터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목으로 변했습니다.
세법-이훈엽 (100점)
세법은 법 과목으로서 매년 개정도 이루어지는 만큼 양이 방대합니다. 중요한 부분은 집중적으로 공부하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덜 공부하는 식으로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회계-정윤돈 (90점)
정윤돈 선생님께서 버리시는 부분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데..그러시는 이유가 있는겁니다. 저는 제가 들어본 회계 강사중에 단연코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만의 공부법이라는 것이 따로 없지만, 강사님들께서 제공해주시는 커리큘럼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그 분들께서는 많은 분들을 합격시키시면서 증명하셨기 때문이지요. 
이후에 시험을 준비하실 후배님들은 필기에서 반드시 고득점을 하시길 바랍니다. 컷에 가깝게 되면 면탈로 이루어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다시 일어서기 쉽지 않아보이더라구요

시험 7일을 앞두었을때 저의 상태는 "더 공부할게 없다" 정도였습니다. 남들은 마지막에 하나라도 더 보려고 엄청 분주하시던데, 저는 주말도 없이 매일매일 달려왔다보니 오히려 마지막 주는 최소한의 공부만 한 것 같습니다. 더 보고 싶어도 볼 것 조차 없더군요. 여러분도 시험 전날 마지막주에 저 같은 상태가 될 정도로 평상시 공부를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오히려 마음도 안정되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시는 중간중간 슬럼프가 오실 수 있지만, 미래 공무원이 된 나를 생각하며 하루하루 버티며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양질의 강의를 제공해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