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베이스

국어와 영어는 애초에 고등학생때도 5등급을 받을 정도로 정말 베이스도 없었습니다. 세법도 부가가치세만 대학에서 배웠고 회계학은 대학에서 배울 수 있는 강의를 거의 다 들어서 베이스뿐만 아니라 심화도 나름 할 수 있는 편이었습니다.

2. 공부기간-6개월

3. 하루루틴

초반에는 인강을 무조건 하루에 15개 이상 보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시험 한달전에 복습과 인강을 다 본 상태에서 일주일에 5일은 오전에는 실제 시험과 같은 20문제 5과목 전체 시간배분 연습과 문제푸는 연습을 하고 오후부터는 오답노트와 부족한 과목 복습을 하였습니다. 국어와 영어는 따로 시간을 내어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매일 1시간씩 영어단어는 꾸준히 항상 보았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은 푹 쉬었습니다.

4. 과목별 공부법

-국어(95점) 신민숙 선생님: 문법과 독해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문법만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실제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더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 푸는 방법을 전혀 모르겠다라고 하면 독해와 관련된 인강을 필요한 부분만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어(75점) 비비안 선생님: 그냥 비비안 선생님은 모든 수업하나하나 빼놓을 것이 없이 알차고 특히 독해수업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강을 다 듣게 되면 문법은 3번이상 회독이 가능하니 문제없습니다.

-한국사(95점) 이중석 선생님: 이중석 선생님은 너무 재밌어서 집중 안된다 하면 그냥 인강을 계속 들었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때 적어주시는 내용을 달달 암기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너무 재미있으니까 기본 강의도 다 들으면 더 좋겠습니다.

-세법(85점) 이훈엽 선생님: 진짜 컴팩트하고 다른 분들은 막 앞글자 외우기 이런 형식이 많았는데 이분은 그냥 많이 읽는 게 답이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더니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회계학(80점) 정윤돈 선생님: 그냥 재밌어요. 내용은 모르겠고 재밌어요. 자랑하는 것도 기분 나쁘지 않고 그냥 너무 웃겨요.

5.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말: 하루하루 열심히 쌓아가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답답할 때는 쉬고 대신 다시 시작할 마음가짐을 가지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친구는 정말 만나지 않길 바랍니다. 상대적으로 비교하게 되어 마음가짐을 잡는데 조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