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베이스 : 지방직 면직자여서 국어 영어 한국사는 기본베이스가 있었습니다.

■하루루틴: 이명호 선생님 관세법 기본강의와 기출 들은 이후부터는 매일 아침 2시간씩 제일 먼저 관세법 기본서를 회독하는 시간을 가졌고, 한주에 3일씩 하루 3~4시간 관세법 공부시간을 배정하였습니다. 월화수 회계학 목금토 관세법, 일요일은 부족한 전공과목.

■수강한 선생님: 관세법 이명호 선생님

■슬럼프 극복과정: 지방직 면직 후 바로 공부하기까지 자리잡는데 힘들었습니다. 지방직 공부할 때처럼 독서실 자리 잡고 공부하려니 잘 안되었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가고 싶은 직렬 후기들을 읽으면서 많은 다짐을 하였습니다. 특히 관세청 관련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면서 하루하루 앉아있는 공부시간이 길어질수 있었습니다. 

■관세법 공부방법

일단 관세법 강의 유일 1타 선생님이신 이명호 선생님 강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기본강의로 베이스 잡는 게 가장 중요하고 기출까지 하시게 되면 그때부터 반복회독이 가능합니다. 그 이후에는 기본베이스가 되었을 때 지식을 확장시킬수있는 단원별 문제풀이나 동형모의고사, 압축강의 등 있어요. 제가 중점 둔 부분은 아무래도 기본서 회독이었어요. 빠른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한달에 2~3번 회독할 정도였고 1월부터 3월까지 6회독은 한 것 같습니다. 느릴 수도 있지만 기본서에 있는 내용 전부를 보았기 때문이고 강의하지 않은 부분도 보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따로 또 찾아가면서 회독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회독 끝나고 처음으로 오면 머리가 리셋된 거처럼 이게 관세청장님인지 10일인지 15일인지 마구 헷갈립니다. 관세청장 세관장 기획재정부장관 이거 구분하는 거는 어쩔수없습니다. 그냥 회독의 자신감으로 늘리면서 최대한 구분하려고 했지만 시험당일까지 헷갈렸어요. 이럴 때에는 이명호 선생님 중간중간에 주신 프린트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관세청장 자리에 빈칸, 날짜 자리에 빈칸 등 그걸 매일 읽으면서 보충하는 걸 추천드려요. 기본서는 차례대로 읽기 때문에 차례대로 암기는 잘 되지만 갑자기 순서를 뒤죽박죽 섞어서 묻는다면 암기했던 것도 잘 안될거예요. 프린트물로 따로 암기하시면 순간적으로 그 부분만 딱 잘라 묻더라도 답변이 가능해집니다. 날짜도 이런 프린트물을 잘 활용했지만 추가적으로 품목분류파트에 보면 90일 30일 30일 날짜가 이렇게 연속으로 나오는 파트가 있는데 이런 파트가 3개정도 됩니다. 날짜를 묶어서 외우고 또 파트도 묶어서 외우는 식으로 하면 머리에 잘 남을 겁니다. 그림그리는 방식도 추천드립니다. 석유 전기 이런 류들은 다음달 10일까지 라는 날짜 구문이 나오는데 석유 배관을 그려보면 

┃══════════◯ 이런 파이프 속에 석유가 흐르는 느낌인데 여기서 10이라는 숫자를 떠올렸습니다.

저는 기본서 회독도 느리고 기출 회독도 3~4번정도 한 거 같아요. 나머지는 한번더 회독정도 했고, 마지막 동형모의고사는 2회독정도 하였습니다. 이번 25년도 관세법은 어려웠어요. 지난 시험과 결이 다르다라고 느낄 정도였어요. 한문제 한문제 정성을 들여풀 수밖에 없어고 결국은 소거법을 이용해서 최대한 풀었습니다. 이렇게 잘 풀 수 있었던 점은 결국은 이명호 선생님 커리큐럼을 잘 따라가고 저기에 맞게 회독하고 제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전할 말

공부방법은 다 달라요. 저는 특출란 방법은 없고 꾸준히 느린 회독과 프린트물로 최대한 빈칸 단어 암기 위주로 하였습니다. 기본서+기출까지 풀어야 한단계 완성입니다. 기출을 안풀고 기본서만 보면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어떤 글을 봐야하는지 감을 못잡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험은 전범위를 꼼꼼히 봤는지 그리고 그 글의 취지를 이해했는지를 물어본 거라 생각합니다.관세법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본위주로 많이 읽고 매일 봐야하는 과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