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

국어 – 국어는 따로 인강을 듣진 않았습니다. 다만, 하프 모의고사 풀면서 논리 문제와 어려운 비문학 문제는 신민숙 선생님 인강을 들으면서 해결했습니다. 시험 보기 3달 전부터 동형 모의고사 일주일에 2회 정도 풀면서 감을 익히는게 제일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영어 – 제일 중요한 것은 무조건 단어. 1단계로 어휘를 숙지. 2단계로 비비안 선생님 어법 강의 들으면서 어법 숙지. 3단계로 비비안 선생님 제작 실전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 유지. 저는 이렇게 했는데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사 – 이중석 선생님 인강을 들었는데 들을때는 재밌는데 너무 불필요하게 깊은 내용을 배우는 것 같아서 불만이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인강 들은 덕분에 기억에 더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인강은 시험때까지 여유가 있으면 들으시고 그 뒤로는 기출 무한 회독이 답입니다.

교정학 – 노신 선생님 인강을 들었는데 기출문제집과 요약집, 법령집, 실전 동형모의고사가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물론 올해는 쉽게 나와서 오히려 기본적인 내용보다 지엽적인 부분 위주로 공부한 저에게는 손해였지만 내년에는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법령집까지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형사소송법 – 김대한 선생님 인강이 경찰 시험 위주인 것 같아 걱정이 됐는데 국가직 수험생들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기본적으로 실력이 훌륭하신 분이라 정말 인강 들은 것 중에 가장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기출 회독이 가장 중요합니다.

체력

윗몸일으키기 – 본인은 윗몸 1분에 50개도 해서 전혀 걱정 안했는데 감독관들이 너무 FM이고 분명 어깨를 닿았는데도 안닿았다고 주의하라는 압박을 계속 주셔서 38개 채우는데도 아슬아슬 했습니다. 본인이 딱 38개만 할 수 있다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 더 실력을 키우시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악력 – 악력 파지법을 배우고 갔지만 삐끗해서 힘이 안들어갔는데도 53이 넘는걸 보고 악력기가 진짜 오래됐다는걸 느꼈습니다. 저희조에서는 악력에서 세모를 받거나 탈락한 분은 안계셨습니다.

10m 왕복 달리기 – 제일 쉬운 과목이라서 연습 한 번도 안하고 시험장 갔는데 나무토막이 네모 밖으로 나가서 2번만에 동그라미 받았습니다. 시간은 여유로우니 네모 안에 나무 토막 놔두는 것에 집중하세요. 기본 스텝 정도는 익히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왕복오래달리기 - 20m를 48회 하면 통과인데 줄자로 운동장에서 20m 재고 연습 여러번 하시면 충분히 대비하실 수 있어요.

체력은 솔직히 20대이고 기초 체력이 있다면 학원은 다닐 필요가 없고 가끔 측정만 받으로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측정 한 번도 안해보고 개인적으로 준비해서 시험장 갔는데 은근 많이 떨어지셔서 측정 받을걸 하는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결국 올 패스로 통괴하긴 했는데 불안하다면 측정 꼭 받아보세요.

면접

피티윤 선생님 책과 인강을 통해 준비했는데 인강까지는 필요없고 책은 필수적으로 구매 추천드립니다. 책으로 5분발표, 경험과제 준비 하고 나서 면접스터디를 통해 실전 대비 하는 걸 필수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저는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