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험기간: 2024년2월~2025년4월

□ 기본 베이스: 토익 925점, 한능검 1급, 영어영문학 전공

<국어> 고혜원T

학창시절 이후에 공부하지 않았던 과목으로 처음 공무원 국어를 시작할 때 많이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2025년 출제 기조 변경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고민이 있었는데 고혜원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강의하시면서 늘 밝은 미소와 함께 거의 사담이 없어 강의 시간에 초집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약간 난이도 있는 문제를 풀면서 실전에서는 매우 쉽게 풀 수 있었고 수업 시간에 풀었던 문법 문제에서 제가 이해가 되지 않아서 물고 늘어졌던 문제가 실전 문제 지문에서 100% 가까이 똑같이 나와서 순간 고혜원 선생님께서 카페에 답변을 남겨주신 내용이 딱! 생각이 나면서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강의하실 때 약간 속도감 있게 말씀하셔서 오히려 공부하는데 집중이 더 잘되고 항상 문제를 푼 뒤 복습을 같이 하고 강의 마지막에 ‘복습’을 강조하셔서 고득점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푼 문제를 이틀정도 후에 다시 풀어보고 일주일 후에도 다시 보면서 공부했던 점이 강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봤던 지문이라고 넘어가지 말고 꼭 복습하시길 강조합니다.

<영어> 비비안T

영어영문학 전공이라 영어에 대해서는 제일 자신 있는 과목이고 다만 공무원 영어는 시험을 위해 커리를 따라가는게 맞다고 생각하여 비비안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영단어 강의였는데 고득점을 위해서 단어가 제일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영단어는 10회독 이상했고 단어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외웠습니다. 그리고 문법이나 독해는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어 어렵진 않았지만 이론 강의와 해설 강의는 건너뛰지 않고 꼼꼼하게 들으면서 리마인드를 많이 했습니다. 하프 모고는 매일 풀었고 시험 당일 예열 문제까지 챙겨주셔서 좋았습니다. 수험생분들께서도 단어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사> 최진우T

한능검 1급이지만 공무원 한국사는 더 깊이 있고 무조건 100점을 맞아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가장 문제를 많이 풀었던 과목입니다. 두문자 암기법이나 수업 시간에도 계속 반복해서 잊지 않도록 선생님께서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10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가능한 한 문제를 많이 풀 수 있도록 자료 제공을 최고로 많이 해주셨고 무엇보다 진심으로 학생들을 생각하시는 마음이 강의중에도 느껴졌습니다. 한국사 암기에 부담을 느끼거나 막막하신 분들은 무조건 최진우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사람들이 한국사 문제 쉽다고 해서 가볍게 공부하시면 불합격의 지름길로 가기 때문에 꼼꼼하고 최대한 많은 문제를 푸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형법> 김대환T

역시 갓대환!!!

사실 처음에 경찰 강의 위주라 국가직 시험에도 괜찮을지 망설였는데 중간중간 국가직 챙겨주시고 오히려 경찰 형법이 살짝 딥해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신판례 엄청 챙겨주시고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긴 강의지만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법학을 전공한 것도 아니어서 처음에 많이 막막했는데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다보니 어느순간 감이 잡혔고 실전에서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형사소송법> 김대환T

형소법 또한 갓대환!!!

수사, 증거, 공판까지 갓대환!

국가직만 따로 공판을 공부해야하는데 5월에 오픈된 강의를 통해 재밌게 공부했고 모의고사 10회분도 따로 만들어주셔서 시험 전날까지 3번 이상 반복해서 풀고 이해가 가지 않는 지문은 하나하나 뜯어서 분석하고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도 체크하면서 공부하다보니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사, 증거 파트도 정말 재밌게 공부했고 형법, 형사소송법은 무조건 기출을 반복해서 푸는게 답입니다. 형사소송법은 절차법이라 형법보다는 금방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고 형사소송법도 최신판례를 많이 챙겨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만드신 오픈채팅방에서 매일 순공시간 인증도 했는데 꼭 참여하시길 추천합니다.

<면접> 피티윤T

사실 강의는 다 듣지 않았고 필요한 일부분만 들었습니다.

20대 때 이미 면스, 면접 경험이 있고 말하는 것에는 자신이 있어서 거의 독학으로 했습니다. 면접 경험이 없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강의나 면스를 하시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집에서 혼자 준비하고 연습했고 모의면접도 안했습니다. 당일 면접에서 압박질문이 꽤 있었지만 무리 없이 모든 질문에 다 답변을 했고 면접관님들께서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미소도 많이 지어주시고 좋게 봐주시는게 느껴져서 면접 끝나고 나서도 ‘면접 잘 봤고 합격하겠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소위 ‘미흡병’은 없었고 최합 발표날에 떨리는 거 없이 담담했습니다. 오히려 가족들이 긴장했습니다 ㅎㅎ..

<마무리>

사기업에서 약10년정도 근무하다가 공무원에 도전하여 새로운 길을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시작했는데 검찰직에 법학 전공자분들이 많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비전공자도 노력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공부를 하면서 점점 간절한 마음이 커졌고 ‘무조건 초시에 합격해야 한다.’ ‘재시는 없다.’라는 생각으로 독하게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수험생활은 장거리 마라톤과 같기 때문에 저는 절대로 밤을 새우지 않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키고 먹는 것도 평소보다 신경 썼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느꼈던 것은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조건 반복만이 살 길이고 이 시험 아니면 난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그리고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는 말과 노력의 끝은 반드시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수험기간 중간에 힘들어서 순간 내려놓고 싶었던 적도 있었고 과연 합격을 할 수 있을지 앞이 보이지 않아서 심적으로 힘들어했는데 여러분 자신을 믿고 꾸준히 하면 그에 따른 결과는 반드시 좋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 후기가 수강생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해커스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