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험기간 : 약 3년

2. 가산자격증 : 산림기사 (5%)

3. 가산점포함 점수 : 국어100/영어100/한국사95/조림85/임업경영75 (평균 91)

4. 시험준비과정

-7급, 9급 둘 다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베이스: 산림학 전공, 한능검1급, 산림기사

-수험기간이 3년이라고 해도 계속 공부만 하진 않았습니다. 수험기간이 길어지면서 공부량도 자연스럽게 늘고 시험에 대한 간절함이 증가하면서 집중도도 늘어갔기 때문에 결국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단기합격하려면 준비기간에는 다른 생각은 딱 버리고 그 시험 합격만을 바라보고 집중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7급준비도 병행해서 좋았던 점은 이번 2025년부터 국어 출제기조가 변화하면서 PSAT언어논리 형태의 문제들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또, PSAT이 여러군데로 활용가능하게 자격증시험이 된다고 하니까 좋습니다. 하지만 빠른 합격을 위해서는 이것저것 생각하기보다 한 가지 시험에만 올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들었던 패스가 토익 강의도 제공하고 7급, 9급 강의 다 제공해서 7급응시를 위한 토익 점수도 이 패스를 통해 준비했고 좋은 점수 받았습니다. 전 강의를 시험준비시작후 1년은 많이 듣고 그부터 패스 기간 끝날때까지 필요한것만 들으면서 2년정도 강의를 듣고 그후부터는 그때 공부했던 것을 바탕으로 독학하며 준비했습니다. 독학할때도 선생님들의 조언을 유튜브나 카페를 통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 과목별 준비과정

-국어(인강:조은정 선생님, 양효주 선생님)

전 일단 PSAT도 준비를 했기 때문에 2025년 시험엔 그게 정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9급(암기필요X유형)+PSAT(언어논리형)이라 암기부담이 없어졌습니다. 그만큼 시간이 부족하니까 빨리 풀 수 있게 훈련했습니다. 문제를 집중력 있게 푸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시험 전 당섭취를 통해 머리에 에너지를 줬습니다.

-영어(인강:비비안 선생님)

단어는 그냥 영어의 기초니까 까먹지않게 자꾸 머릿속에 넣어줘야 합니다. 두달간 매일 단어장(해커스보카어원편) 하루치 외우고 복습도 계획세워서 잊어질것같은때 해주고 하니까 도움이 많이 된것같습니다. 독해는 국어랑 비슷하게 훈련한다 생각하고 준비했습니다. 문법은 시험에 주로나오는 부분 암기했습니다.

-한국사(인강:해커스에 계셨는데 공무원인강업계 떠나셨다고 들었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요약집 한권 쭉 1회독 하고 그후부터는 요약집 보기, 기출문제 풀기를 반복하며 독학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기출문제집이 좀 어려운 게 섞여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지엽적인 게 나오지 않으니까 다시 준비한다면 그걸 반영하여 공부거리를 줄여주는 책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영단어처럼 까먹지 않게 자꾸 머릿속에 넣어줘야 합니다.

-조림

전공과목의 경우 점점 더 깊고 넓게 물어보는 것 같아 부담이 됐습니다. 또 알고보니 동점자처리시 전공과목의 점수가 우선순위가 되더라고요. 하지만 부담이 되는 건 다들 똑같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저는 학명은 스토리텔링하듯 외웠습니다. ex) 오리나무-Alnus : 오리알

-임업경영

계산 문제는 꼭 맞춘다 생각하고 확실히 공부하시면 심신안정에도 좋고 좋았습니다. 암기할 때 이걸 다 내 머릿속에 넣을 수 있을까 걱정되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억 잘 안나는 부분 책에서 다시 확실히 보고 그러다보면 합격할 수 있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6. 추가 팁

전 참 실수가 잦았습니다. 옳은/않은 구분 잘 해야되고, 잘 보니까 맞출 수 있는 건데 이상하게 못 푼 거, 꼭 눈에 뭐 씌인 것처럼 이상하게 보고 지나감, 계산실수 등등 주의 해야 합니다! 마킹실수도요!

7. 면접

다행히 필기점수가 안정권이었고 책과 스터디를 통해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