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5년도 국가직 9급 교정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수험 생활 중 가장 중요한 선택 중 하나였던 ‘어떤 강의를 들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 끝에 해커스를 선택했고, 그 결정이 합격의 가장 큰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비전공자이자 공무원 시험이 처음이었던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제 합격 후기를 남깁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당시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막막했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단기간에 끝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방향과 체계적인 계획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커리큘럼이 잘 짜여 있는 해커스의 인강을 선택했습니다. 

국어는 신민숙 선생님의 문법 중심 강의를 들으며 기초를 튼튼히 다졌습니다. 방대한 문법 이론도 신민숙 선생님의 깔끔한 정리 덕분에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어휘와 비문학 독해는 매일 꾸준히 연습하며 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는 비비안 선생님의 강의로 공부했습니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컸지만, 선생님의 명확한 설명과 기출 분석 중심 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고, 문법과 독해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영어 단어 암기를 매일 꾸준히 했던 것이 합격에 있어 큰 변수였습니다.

한국사는 최진우 선생님의 ‘흐름 잡기’ 강의로 시작했습니다. 단순 암기보다는 이해 위주로 접근해 근현대사나 문화사 파트를 특히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고, 해커스의 회독용 요약자료와 사료 정리 자료는 시험 직전까지 반복하며 활용했습니다.

전공 과목인 형사소송법은 김대환 선생님의 강의로 준비했습니다. 법과목에 익숙하지 않았던 저에게 선생님의 명료한 조문 설명과 판례 중심 정리가 매우 유익했고, 문제풀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꾸준히 익혔습니다.
노신 선생님의 교정학개론은 단연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방대한 교정학 이론을 단순 암기가 아닌 논리적 흐름으로 이해하게 해주셔서 학습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사례와 연계한 설명이 시험장에서 기억을 떠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공부는 평일 기준 하루 10시간 이상을 목표로 하였고, 아침에는 영어 단어 암기와 한국사 복습, 낮에는 전공과목 중심 학습, 저녁에는 기출 풀이 및 오답 정리를 반복했습니다. 특히 동형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며 시간 관리 연습을 병행했습니다.

슬럼프가 오기도 했지만, 저는 그럴 때마다 해커스에서 제공하는 합격생 후기와 유튜브 콘텐츠를 보며 다시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매일 책상에 앉는 습관이 결국 합격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교정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저처럼 ‘나도 가능할까?’ 하는 불안함을 가지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평범한 수험생이었지만, 해커스의 체계적인 강의와 자료들,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책상 앞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모든 수험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