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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민숙 선생님은 문법을 정말 잘 가르쳐 주십니다. 지문 안보고 문제 풀 수 있을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세무직 김*령-
  • 비비안 선생님은 어려운 부분도 문법 포인트를 정확하게 집어 주셔서 공부하기 수월하였습니다 -세무직 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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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직 7급
      202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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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테고리 : 최종합격수기
    • 응시시험 : 국가직
    • 급수 : 7급
    • 응시지역 : 서울
    • 응시직렬 : 외무영사직
    • 수험기간 : 2년 이상~3년 미만
    • 합격년도 : 2025년

    [국가직 7급 외무영사직] 외무영사직 합격수기

    작성월 2025.12 안*주

    공부기간: 총 약 3년

       2020년 9월 - 2021년 2월: PSAT

       2022년 11월 - 2024년 7월: 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

       2025년 2월 - 2025년 9월: 7급 외무영사직 


    - 들어가는 말

       공부기간을 어떻게 계산해야 할지부터 고민이 조금 됩니다. 7급 외무영사직 준비만 했던 기간을 보자면 8개월 정도의 비교적 짧은 수험기간이었지만, 그 전에 5급 시험을 준비했던 터라 노베이스 상태로 공부를 시작한 건 아니니 말이죠. 그래서 합격 수기라는 취지에 맞게, 최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5급 시험을 준비했던 사람도 7급 공부를 할 때 이렇게 열심히 했구나’ 정도에 포커스를 맞춰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서류 준비:

    요점: “진입 전 미리 구비해놓아라.”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 같은 것들은 군 복무를 하며 미리 조건을 충족 시켜놨어서 별도로 준비한 것은 없었습니다. 영어와 일본어는 다행히 기본기로 해결할 수 있었고, 한국사 정도만 고등학생 때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을 살려, 시험 전 일주일 정도 공부하고 시험장에 들어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미리 구비서류를 다 갖춰놓고, 유효기간 확인해가면서 미리미리 갱신해놓아야 본격적인 수험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1. PSAT:

    요점: “PSAT 기본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자신만의 시험 운영 전략을 설계해라.”

       안정적으로 1차를 합격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 군 복무 중 근무 하번한 시간에 꾸준히 PSAT 기본기를 다졌습니다. 인강을 볼 시간은 없었어서, 혼자 PSAT 교재를 가지고 문제풀이법을 연습하며 공부를 했었습니다. 이때 장기간에 걸쳐 문제풀이 방법을 스스로 체화한 것이 이후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군 복무 중에 독학한 거라 기간을 꽤나 오래 잡고 공부했던 거지, 만약 평범한 수험생이었다면 두 달만에 충분히 가능한 학습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시간을 재고 풀어본 본 PSAT은 5급 시험 기준 합격 컷과 적게는 5점(6문제 차이), 많게는 15점(18문제 차이) 정도까지 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전역 직후, 정확히 일주일 정도 지난 시점에 2021년도 5급 PSAT 시험을 봤는데, 4문제 차이로 떨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이때 느낀 것은, ‘시간 관리하는 방법을 더 연습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겠다’ 였습니다.

       2022년 말에 본격적으로 수험판에 뛰어들어 공부를 하면서는 기출문제들을 시간 맞춰 풀어보고, 각종 외부 모의고사에도 응시하면서 시간관리하는 법을 연습했습니다. 5급 기준으로 10번 문제까지 25분, 7급 기준으로 9번까지 20분컷이 가능한지 여부에 따라 1차적으로 해당 시험의 난이도를 판단하고, 걸린 시간에 따라 이후 시험 운영방법을 결정했습니다. 25분/20분이 초과됐다면 난이도가 어려운 시험이라 판단해 풀 수 있는 문제를 최대한 정확하게 푸는 것을 목표로 했고, 25분/20분 미만으로 걸렸다면 쉬운 시험이라 판단해 최대한 많은 문제를 빠르게 치고 나가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군대에서 미리 기본기를 다지고, 2023년에 나만의 시험 운영 전략을 수립하면서 꽤나 안정적인 PSAT 실력을 가지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024년과 2025년에는 PSAT에 투자하는 시간을 극한으로 줄일 수 있었고, 1차 시험 직전 일주일 정도동안 최근 5개년치 기출  정도 풀면서 감각만 되살리는 식으로 준비해서 시험을 봤습니다. 그 결과 2023년과 2024년 5급 PSAT, 2024년과 2025년도 7급 외무영사직 PSAT 모두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점수를 받았고, 덕분에 그외 시간에는 온전히 2차 시험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헌법 실력을 가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주일간의 예열기간도 없이 응시한 2025년 5급 PSAT에서는 합격컷과 두 문제 차이밖에 나지 않았었으니, 기본기의 중요성을 꼭꼭 강조하고 싶습니다.


    2. 전공필기시험

       5급을 준비했다보니 7급 국제법과 국제정치학은 꽤나 준비가 되어있던 편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아니었습니다. 국제법은 그럭저럭 방어가 됐지만, 국제정치학에서 확실히 5급 논술형 시험과 7급 객관식 시험의 차이를 크게 느꼈습니다. 2024년 외무영사직 시험에서 국제법 88점, 국제정치학 56점이라는 점수가 이를 증명하죠. 그리고 헌법도 5급 시험에서처럼 60점 이상만을 목표로 하는 시험이 아니게 되며, 추가적인 공부가 필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때 해커스 외무영사직 패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하고, 이상구 선생님과 황남기 선생님를 알게 됐습니다.


    - 헌법

    요점: "기본강의를 빠르게 본 다음, 기출문제를 계속 돌려라. 최신판례 강의도 꼭 들어라."

       헌법은 우선 빠르게 기본 인강을 통해 범위를 훑은 다음, 기출문제 반복풀이를 총해 기본적인 리걸 마인드를 깨닫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왜 어떤 것은 침해이고, 어떤 것은 제한에 불과한지가 있겠네요. 판례들을 개별 사건으로 접근하면 헌법 과목의 공부량이 정말 무식할 정도록 많아질 수 밖에 없는데, 하나의 큰 기준을 세워놓고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길러놓을 경우 학습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헌법의 경우 각종 시험에서 쏟아져나오는 기출문제 또한 정말 많기 때문에, 인강을 한 번 들은 후 기출 위주로 공부를 해도 괜찮은 결과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과목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5급 PSAT을 준비하며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보니, ‘강의를 굳이 봐야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험삼아 2월 한달동안 헌법 기출문제만 계속 풀고, 2025년 5급 PSAT을 응시해봤습니다. 기출문제만으로 5급 헌법에서 몇점을 받을지 궁금했는데, 88점이 나오더라고요. 올해 5급 헌법이 조금 어렵게 나왔다는 의견이 있는 걸 감안해도, 뭔가 부족한 점수인 건 사실이라 경각심을 가진 계기였습니다. 

       부족한 점이 뭘까 고민하다가, 제 헌법 판례 지식은 2023년에 머물러있는 게 원인이라는 걸 깨닫고, 바로 최신판례 인강을 수강했습니다. 최신 판례가 가려운 곳을 싹 긁어주며, 부족했던 부분이 비로소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년 다양한 대법원, 헌재 판례가 쏟아져나오고 있는 만큼, 선생님께서 그 방대한 양을 압축해서 전달해주신 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이 다가오기 전에, 최신판례 인강은 꼭 한 번 보고 들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 국제법

    요약: "빈출 조약문과 판례문은 최대한 외워놓고, 교재에 나온 마이너 조약들은 눈에 발라놓기. 이 인간은 5급 시험을 준비했었다는 걸 감안하여 적당히 걸러듣기"

       국제법은 주요 조약들(VCLT, VCDR, 국가책임초안, 국가면제협약 등)은 최대한 암기해 놓으려고 했습니다. GATT나 UNCLOS처럼 양이 방대한 조약은 주요 조문만 외워놨었고, VCCR은 VCDR과의 차이점이 어떠한지 위주로 암기해놨었습니다. 5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외워놓은 것이긴 하지만, 7급을 준비함에 있어서도 이렇게 조약 번역본을 가지고 다니며 읽어보고, 찾아보고 하는 건 유의미한 공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식 시험인 만큼 조약문을 통으로 암기해서 손으로 필사하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몇조에 어떤 내용이 있었다’ 정도는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조약문을 자주 봐놓으면 문제풀 때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국제법은 헌번에 비해 기출문제의 절대적인 수가 부족하다는 게 개인적으로 큰 걱정이었습니다. 과거에 어떤 문제들이 많이 나왔는지를 알아야 앞으로의 대비가 가능한데, 과거 데이터가 부족하니 생기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국제법이 지금처럼 큰 의미를 가지게 된 것도 20세기 들어선 뒤니까, 신생 학문의 한계겠죠. 그래서 빈출 지문과 판례들을 확실히 잡아놓고, 교재에 수록된 기타 조약들이라도 최대한 눈에 발라놓고자 했습니다. 저와 경쟁을 하는 분들도 다 저와 같은 처지일 거라 생각하고, 걱정할 시간에 기본에 충실하자는 마인드였던 거 같아요. 

       저는 다행히 국제법 노베이스는 아니었고, 작년 시험에서도 88점이라는 결과를 받았기에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를 했고, 인강은 영공법, 우주법 등등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한 파트 위주로 취사해서 들었습니다. 정말 노베이스인 분들께서는 당연히 인강 들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국제정치학

    요약: "이론과 외교사 파트에서는 틀리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이슈 파트는 가능한 공부해놓되, 방어를 목표로 해라."

       7급 준비를 하며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 국제정치학입니다. 국제법처럼 과거 기출도 별로 없는 주제에, 이렇다할 뚜렷한 과목의 한계도 없다보니, 어느 정도의 범위를, 어느 정도의 깊이로 공부해야 하는지가 계속 고민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제가 선택한 건 ‘선택과 집중’입니다. 국제정치학 내적으로는 이론과 외교사 파트에 집중하고 이슈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정도로만 준비를 하고자 했고, 시험 전체적으로는 국제정치학을 방어 과목으로 두는 대신, 국제법과 헌법에서 만점을 받자는 각오로 임했습니다.

       우선, 국제정치학에서 100점을 맞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시작했습니다. 제 마음 속 국제정치학 만점은 92점으로 설정해놓고, 실전에서도 생전 처음 보는 내용이 2문제 정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임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타협점을 정하고 기출을 풀어보니, 정말 이건 절대 다시 안 나오겠다 싶은 문제들은 과감하게 리뷰하는 걸 넘기고, 조금 더 중요한 문제들에 시간을 쓸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올해 기출문제 중에서는 22번, 중국과 아프리카간 관계를 묻는 질문이 그러합니다. 그냥 냅다 1번으로 찍고 넘어갔었어요. 이런 문제는 그냥 찍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이런 문제는 검토하는 과정에서조차 고민을 안 했습니다. 

       대신 외교사와 이론 파트는 어느 정도 정형화 되어있는 만큼, 이 부분에서는 절대 틀리지 말기로 다짐했습니다. 이론은 기본적인 논리의 흐름을 최대한 이해해놓고자 했고, 외교사도 단순히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큰 흐름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했습니다. 인강을 듣고 복습을 할 때, 스스로 연표를 그려가며 사건간의 선후관계, 인과관계 등을 표시하면서 시각화했던 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론과 외교사 파트를 착실하게 준비를 해놔도 결국 구멍은 어딘가에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런 예상조차 되지 않는 구멍들을 걱정해서 국제정치학에 과투자하기 보다는, 이상구 선생님의 교재에 실린 내용들을 스스로 소화 가능한 선에서만 암기해놓고, 나머지 시간 동안에는 조금 더 확실히 국제법과 헌법 실력을 갈고 닦는 게 답이라 생각했습니다.


    - 공부 방식

    요약: "스트레스는 너무 많이 받지 안으셨음 좋겠다. 결국 시험장에 들고갈 자료의 양을 줄이는 게 목표인 만큼, 각자만의 방식으로 단권화를 해가라."

       저는 따로 순공시간을 재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눈 뜨면 아점을 먹고 열람실에 가서, 그날 계획한 공부를 다 하면 집에 오는, 단순한 생활 패턴을 유지했던 거 같아요. 2월에 헌법만 공부했던 때를 제외하면, 저는 매일 두 과목씩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는 주로 기출 문제집을 풀거나 암기할 사항을 계속 필사하면 암기하는, 그런 평범한 공부였습니다. 솔직히 7월까지는 구체적인 계획 없이, 해커스 문제집을 두 세 번씩 다 풀어보고, 암기할 사항들을 따로 단권화하는 데에만 초점을 맞췄습니다. 문제집을 풀 때마다, 틀린 문제들 옆에는 빨간색으로 체크표시를 해놨습니다. 이렇게 표시를 해놔야 시험 전에 뭘 다시 봐야할지 알 수 있거든요.

       그러면서도 가끔씩, 날이 정말 너무 좋거나 잡념이 너무 많아지는 날에는 저녁 공부를 접고 한강이나 남산, 광화문 등등 제가 좋아하는 장소들에 가서 혼자 걷고, 노래 듣고, 사람들 구경하고 오는 등, 유동적으로 공부하며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피하려고 했어요. 친구들 만나는 건 조금 피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는 고독하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기도 하고, 수험 생활중에는 기분의 변동 폭이 작은 게 좋은 것 같아서요. 아무튼 각자 편한 방식대로 스트레스는 꼭 푸시면서 공부하셨음 좋겠습니다.

       7월 1차 시험일부터 9월 2차 시험일이 딱 9주더라고요. 이때는 3주/3주/3주 나눠서, 계획을 세워 철저하게 공부했습니다. 첫 기간 동안에는 역대 기출문제들을 출력해와서 풀고,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선지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문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현 시점에 기출을 풀었을 때 몇 점 정도 나오는지, 어떤 문제들을 계속 틀리고 있는지 파악하는 게 목표였습니다. 틀린 문제들은 이후에도 계속 꺼내보기 위해, 따로 가위로 오려서 카드 형식으로 만든 다음, 지퍼백에 넣어놓았습니다.

       두 번째 기간에는 다시 해커스 문제집들을 풀어보며, 빨간 체크 표시를 해놓은 문제들만 중점적으로 풀었습니다. 맞으면 검은색 체크표시를 했고, 연달아 검은색 체크표시를 3번 하면 완전히 이해한 내용이라고 간주하고 과감히 지워버렸습니다. 

       마지막 기간에는 최종 정리를 한다는 마음으로, 첫 기간에 만들어놓은 카드 중 확실히 알겠는 카드들은 버리고, 나머지 카드 뒷면에 시험장에 가서도 볼 내용들을 하나씩 적어놨습니다. 시험장에는 그렇게 만든 과목별 카드 총 5-60장 정도 들고 간 것 같습니다. 카드 한 장 보는데 한 5초, 전체 카드를 다 보는데 5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카드를 만들어 가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강추. 

       이렇게 3단계에 걸쳐 문제풀이를 하니 대략 6~7회독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전체 문제를 다 보는 것이 아니라, 회독을 늘려나가면서 봐야할 내용을 줄여나갔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3. 인성면접

    요약: "2차 점수를 잘 받고 마음 편히 준비하라"

       면접은 정말 대다수의 경우 성적순으로 붙는다고 해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면접관님들께 성의만 보이자는 마음으로, 피티윤 선생님의 교재 한 권 구매하고,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스터디원들과 함께 주 2회 인근 카페에서 만났는데, 서로서로 질답하는 형식으로 약 5번 정도 연습했었네요. 함께 준비했던 분들이 일행 쪽이어서인지, 외영직으로서 공부할 일이 별로 없는 행정학 관련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아무래도 면접 답변은 행정학의 기본 원리 같은 걸 알아놓으면 답변하기 수월한 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역시, 기본적인 인격을 갖추었다는 전제 하에, 어지간 해서는 성적순인 듯합니다. 행정학에 대해 1도 모르시더라도, 너무 걱정 마십쇼.

       한 3주 정도 시간을 가지고 면접 준비를 해도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더라고요. 스터디원들과 연습한대로 면접장에 가서 자신있게 개인발표와 질의응답을 하니, 분위기 좋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나중에 최종 결과가 나올 때쯤에는 ‘너무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렸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만, 역시 공무원 면접이란 이런 자잘한 걸로는 떨어뜨리는 시험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니 여러분께서도 2차를 넉넉합 해서, 편하게 면접 준비 하시는 걸 목표로 하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마무리하며,

       대충 쓰고 마려다가, 혹시나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조금씩조금씩 쓰다보니 엄청 길게 쓰게 됐습니다. 솔직히 남이 뭐라고 한들, 역시 중요한 건 시험을 진지하게 대하는 마음가짐일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5급을 준비하다 7급을 준비한 입장이지만, 늘 ‘이 시험을 우습게 여기지 말자’,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준비하자’라는 생각으로 준비했습니다. 

       진지한 마음가짐과 함께, 효율적으로 공부하시면 충분히 이 글을 읽는 분들께서도 합격이 가능한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앞서 제가 어떻게 공부했는지 자세히 적어봤지만, 모두 각자만의 공부방법이 있을 겁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자신의 노력을 믿으며 우직하게 정진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모든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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