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사이트
HACKERS CHAMP
합격로드맵 무료배포 합격생 명단 보기▼

해커스공무원

new

선생님

.

선생님

.

공무원정보

고객센터

동영상
1588-4055
학원(강남역)
02-598-5000 학원(노량진)
02-599-0500

학원 운영시간


강남역캠퍼스
월 ~ 일 07:00~22:30

노량진캠퍼스
월 ~ 일 07:00~22:30

합격수기 HOME > 공무원 정보 > 합격수기

  • 카테고리 : 최종합격수기
  • 응시지역 : 전국
  • 응시직렬 : 기타직렬
  • 수험기간 : 1년 6개월 이상~2년 미만

국가직 9급 농업직 공무원 합격 수기입니다.

작성일 2019.06.16 10:10 이*무


서론;


제가 공무원 합격 수기를 쓰는 날이 오는군요. 해커스 공무원 선생님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약 2년간의 수험생활 동안 겪은 것들을 최대한 다 적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본론;



1. 공부방법



국어: 기본에 몰두하시길 권장합니다. 대신 기본만큼이라도 완벽히 한다는 맘가짐으로 했습니다. 저는 기본수업만 듣고 심화 수업은 듣지 않았는데요. 물론, 심화수업은 본인의 선택이기에 들어도 무방하지만 기본적으로 심화 수업 이상을 듣다 보면 계속 시험 범위가 무한히 넓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영어야 애초에 그렇다 치니까 오히려 별 감흥 없었지만 국어의 경우 나중에 맞춤법 등 외우는 것도 벅찬데 고유어 등까지 겹쳐지다 보니 저는 굉장히 지쳤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고유어나 (솔직히 제 판단 하에) 너무 어렵거나 지엽적이어서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단어들은 포기했습니다. 단, 한자는 포기해선 안 됩니다. 한자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19년 국가직엔 1문제밖에 나오지 않은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지만 조금이라도 어렵게 국어 문제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바로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게 한자입니다. 스터디로 한자만큼이라도 놓치지 말고 영단어 외우시는 것처럼 조금씩이라도 하셔야 합니다.




영어: 영어는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때 1,2 등급 정도였고, 문법을 어느 정도 알고 시작해서 문제부터 풀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시험 준비할 때 시간을 줄이고 다른 과목에 더 투자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욕심내지 않고 독학으로 하루에 딱 10문제씩 하프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다만 단순히 풀고 채점하는 걸로 끝내면 아무 도움이 안 됩니다. 어법에 경우 필요한 경우 인강이나 해설지의 도움을 봐야만 하되, 중요한 독해 문제등은 처음부터 끝까지 구조를 쪼개서 파악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건 당연하고, 애매한 단어들도 반복해서 단어장에 적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초반엔, 10문제지만 1시간에서 1시간 반은 쏟게 됩니다. 그렇게 하고, 노량진이나 독서실까지 가는 약 1시간 정도의 버스, 지하철 안에서 영어 단어를 계속 보며 갔습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이중석 선생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맵핑 한국사를 따라가시면 큰 문제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건 한국사 기초 지식이 없던 제가 체감한 것이기 때문에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다만 아쉬운 건, 요즘엔 이중석 선생님이 직접 칠판에 필기를 하시고 학생들이 받아적는 방식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받아적는 방식으로 공부를 배웠는데, 그게 엄청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완성된 저만의 노트를 읽고 또 읽었습니다. 한 글자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방식으로 읽고 또 읽었습니다. 영어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국어와 한국사는 문제 풀이에 욕심내지 않고 계속 책을 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2. 면접에 관해서



면접은 조철현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꼭 강의를 듣지 않더라도 스터디만큼은 필수라고 봅니다.

절대 혼자서 준비하는 면접은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스터디를 약 3주간 계속 했는데요, 계속 해도 실전 가서 떨립니다.

사람 앞에서 말하는 연습, 그리고 가능하면 사람도 바꿔가면서, 달라지는 질문의 톤과 압박, 질문의 유형 등을 최대한 많이 경험해 보시고, 그에 따라 임기응변 등도 훈련을 해 가셔야 실전에서 떨지 않습니다. 그리고 떨지 않아야 시험 점수가 커트라인일 때 우수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꼭 스터디 하시기 바랍니다.



결론과 슬럼프에 관해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슬럼프 때 그냥 놀았습니다. 조금 위험한 방식이라 생각됩니다.

근데 그냥, '나중에 해도 난 될 놈이야' 정도의 마음가짐이 계속 있었고, 그냥 과감히 놀았습니다.

심한 경우 2주~2달까지도 놀았습니다. 근데 제 경험상 슬럼프라는 것은 시험이 닥쳐 있으면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즉 어느 정도 시험까지의 기간이 남아 있을 때 걸리는 굉장히 수험생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병입니다. 시험이 2,3달 내로 닥쳐있을 땐 드래곤볼과 같은 초인적인 힘이 솟아나며 갑자기 무한한 암기력도 솟아납니다.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슬럼프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어차피 걸리고, 누구나 걸립니다. 괜히 공부 안 되는데 책상에 앉아서 스트레스까지 추가로 받지 마세요. 슬럼프 땐 놀아도 스트레스 받습니다. 다 압니다. 얼마나 예민하고 걱정 되고..공부도 안되기까지 하니 이대로 괜찮나 싶고..이겨낼 수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그리고, 공무원 수험이 자신을 미친듯이 옭아매야 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조금은 풀어주세요.

느슨해지는 것과는 다른 겁니다. 놀 땐 논다는 마음가짐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 밸런스는 하다보면 다 맞춰집니다. 저는 후에 공부에 요령이 생기고 나선, 학원보다는 독서실을 이용하며, 그렇게 되니 학원비가 1년째보단 2년째에 많이 절감이 되었는데요. 과감히 사고 싶은 신발도 사면서 스트레스도 풀었습니다.

그리고 외롭습니다. 자연스러운 겁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가 아니어도 외롭게 사는데 준비하다 보면 더 외롭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이 악물고 참아냈습니다. 당장 노량진에 가셔도 커플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전 권장하지 않습니다. 물론 서로 북돋아주기도 하고, 위로가 되어주기도 하며, 어쩌면 공부에 시너지 효과가 날지도 모르지만, 앞에 두 가지만 기능을 하고 공부 기능은 떨어질 가능성이 더 큽니다.

외로움을 악착같이 먹어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놈 별 거 아닙니다. 먹어버리세요.

모두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