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공무원시험을 준비하신 계기가 무엇이신가요?

->대학교 졸업후 모 공기업에서 8개월간 인턴생활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공기업과 대기업을 목표로 하였으나

계속되는 서류탈락 , 필기탈락 , 면접탈락으로 인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왜 떨어졌는지에 대한 피드백이 전혀없었기때문에 어떻게 할지 고민하던 중

그래도 가장 공정한 시험이 공무원 시험이다 라고 생각하였고

또한 공기업에서 인턴생활을 하면서 공직에 관한 꿈도 있었기에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게되었습니다.

Q2. 해커스 공무원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 저는 처음부터 해커스 공무원을 선택하지는 않았습니다.

타학원의 인터넷강의로 처음 시작하였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 못하였고

1년이지나 다시 프리패스를 구매하려하니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하던 도중

해커스 공무원을 알게되었고 수험생에 입장에서 프리패스 가격도 저렴하였으며

거기다가 기본과목 수험서까지 무료제공... (공무원시험 준비하면서 책값 만만치 않습니다.. 진심)

또한 토익과 오픽할때도 해커스인강으로 원하던 점수를 얻었기에 해커스에서 해보자하여

해커스 공무원을 선택하였습니다.

Q3. 과목별 공부방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국어]

국어는 처음 문법할때가 가장시간이 많이 걸렸으며 문법만 제대로 가지고 있으면 그 다음부터는

빠르게 진도가 나갔던것 같습니다. (국어문법이 처음하면 정말 어려운데 한번하고 나면 할만하다?는 느낌이옵니다)

신민숙 선생님 강의를 기본으로 하여 필요할때는 테마강의로 다른 선생님의 강의도 들었습니다.

(한자나 고전문법의경우)

특히 가장 걱정스러운게 한자였는데 한자의 경우에는 시험기간이 다가올수록

범위를 넓히기 보단 기출과 사자성어 위주로 집중해서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도서관에서 공부했었는데 집에 오고 갈때마다 버스에서 영단어가 아닌 한자를 꾸준히봤었습니다.

독해는 요령이라기보단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영어]

영어는 제 생각이지만 영어 단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투리시간에 영어단어를 본다는 글들을 많이 보았었는데 정말 외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어단어는 외울때도 시간을 할애하여 단어를 외웠었고 (송희쌤 말씀처럼 엉덩이 의자에 붙이고)

단어강의는 김철용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노랭이)

그리고 문법과 독해는 김송희 선생님강의로 들었었는데 문법강의 독해강의 완강 후

매일매일 하프라던지 시험이 다가올때는 20문제씩 매일매일 했었습니다.

특히 영어독해의 경우도 국어독해처럼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법의 경우는 한번 강의만 잘 듣고 정리해놓으면 문풀할 때 리마인드하는 형식으로 공부했었고

단어는 시험이 다가올수록 기출 빈출 단어를 반복 반복 반복 했습니다.

[국사]

국사는 이중석 선생님강의를 들었습니다. 국사의 경우 저는 특히 근현대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석쌤도 직접손으로 써보는게 좋다고 하셨었는데 근현대사의 경우에는

제 스스로가 직접 연도 별로 필기노트를 만들어보았었습니다. (같은 연도의 경우는 시간순서대로)

국사에 나오는 모든 연도를 외울필요는 없지만 특히 근현대사의 경우에는 연도를 외우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국사는 커리큘럼대로만 잘 따라가면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한번 정리해보는게 좋은 방법인것같습니다.

(제가 근현대사를 연도별로 정리했던 것처럼) (독립운동사에서는 지도를 그려가며- 북만주 남만주 연해주)

[행정법]

행정법은 제 전공이었던 만큼 따로 기본강의는 듣지 않았고 정말 문제풀이만 계속했습니다.

문제풀이할때 책에다 곧바로 답을적지 않고 연습장이나 다른 답안지에 적고 풀이하고 한회독이 끝나면

다시한번 풀어보면서 그런식으로 회독수를 늘려나갔습니다. 즉 해설지를 책처럼 계속계속 보았습니다.

특히 판례의 경우 최신판례가 있으므로 최신 빈출 판례정리와 같은 강의만 수강하였습니다.

그러나 위와같은 방법은 절대로 처음 공무원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하시면 안됩니다.

초시생분들은 반드시 커리큘럼대로 하셔야지 위와 같은 방법은 최소 1년이상하신분들만 추천드립니다.

[행정학]

행정학은.. 정말 공무원 시험 중에서 제가 가장 힘들어했었던 과목입니다.

타 학원에서 행정학을 수강하였을 때 스타트를 잘못 끊었던 것이 힘들었던 원인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강의들으면서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전부 밑줄긋거나 필기하는 스타일인데

제가 처음 공무원강의를 들었던 타 학원의 모강사의 경우. 정말 기본서 모든곳에 제가 줄을 안친곳이 없습니다.

이걸 전부다 외워야하는지의 의구심과 방대한양.. 정말 제 수험기간이 길어진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행정학이 하기가 싫어졌고 (어떻게 영어보다 더 걱정이 되는 과목인지..)

그러다가 뒤늦게 해커스로 오면서 송상호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두가 너무 길어 본론만 간단히 말하면 그냥 송상호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만 하면됩니다.

기본강의부터 심화 기출 문풀까지 커리큘럼따르시고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것 위주로 포인트 잡아주시는 것 위주로만

공부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번 시험도 행정학이 많이 아쉽습니다.

(행정학 더 잘 볼 수 있었는데 절대틀리면 안되는 문제를 틀려서; 선생님 죄송해요ㅠ 그래도 합격했습니다^^)

행정학 기출이 가장중요합니다. 그리고 저는 순서대로 국어 영어 국사 행정법 행정학 이렇게 문제를 푸는데

행정학풀 때 시간의 압박을 받는데 그래도 선택지4개는 빠르게 읽고 답지 선택하세요.. 제 경험에서 나온 충고입니다.

선택지 모르는 것이 있어도 4개 다읽어보면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포인트가 있습니다.

정말 시간의 압박으로 아는것도 틀립니다.

Q4. 나만의 합격의 비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는 합격비결은 따로 없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지방직을 목표로 하였는데 이렇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국가직에 합격한 것처럼

묵묵히 꾸준히 한다면 좋은결과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Q5. 추천하고 싶은 해커스공무원 선생님을 말씀해주세요.

프리패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선생님의 강의를 들을수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주로 신민숙선생님 김송희선생님 이중석선생님 송상호 선생님 강의를 기본으로 들었지만

테마 강의라던지 자신이 부족하다싶은 부분에 있어서는 다른 선생님강의와 자료도 참고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Q6.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처음 공무원 시험을 곧 바로 합격하면 좋겟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하기는 정말 힘이 많이듭니다.

따라서 첫 시험에 떨어졌다고 하여 좌절 할 필요없이 계속해서 꾸준히 묵묵히 공부하신다면

분명히 좋은결과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