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100

영어 80

한국사 100

회계 40

사회 85

제 점수를 보면 정말 낮아요

합격 컷이랑 1점 차이예요

면접에서 우수를 받아서 최총합격을 했기 때문에

면접에 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가장 많아요

먼저 면접은 저는 조철현 선생님 실강을 들었어요.

다른 타 강사 선생님의 ot를 들었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점수가 낮거나 애매한 분들은 면접은 인강들으면서 하고 지방직에 몰두를 하라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맘을 접고 지방직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근데 공부가 안돼요,,,

일단 필기점수가 낮아도 붙었잖아요 그래서 집중이 전혀 안되고

책상에서 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 합격한 스터디 조원분께 sos했어요

그때 조철현 선생님을 추천해줬어요

물론 다른 선생님과 수업 내용이 크게 다르진 않을 수 있어요

근데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최종합격을 받지 못했어요

선생님은 매 수업마다 우수 받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해주겠다고 작년에도 우리 수업 중에 우수 받은 사람 정말 많다고

이런 말들이 제 자신감을 키워 주시고 덕분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2주 동안은 정말 면접만 준비했어요

물론 면접만 준비하는 게 어찌보면 도박일 수도 있어요

근데 이도저도 아니게 준비하면 면접도, 지방직 결과도 준비과정처럼 이도저도 아니었을 거예요

면접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건 해당직렬에 대한 이해? 전문성?

전혀 아니에요 그런 건 면접관들이 저보다, 여러분보다 훨씬 잘 알고 계세요

중요한 건 조직에 대한 적극성, 애정, 자신감이에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에요

저처럼 점수가 1배수 밖이거나 애매하신 분들은 꼭 실강 들으세요

인강이랑 실강 수업내용은 비슷해요

근데 분위기가 달라요

혼자 준비하면 엄청 불안해서 멍하니 있었을 거예요

실강을 하면 마음자체가 이미 합격한 것처럼 자신감이나 느낌이 달라져요

학원이 멀어서 실강을 듣지 못하시는 분들은 꼭 자체 스터디를 만들어서라도 하세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요즘 세무직을 다른 직렬보다 많이 뽑아 경쟁률이 낮아 그냥 지원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좋아요 저도 수험생이었으니깐

근데 적어도 그냥보다는 다른 이유라도 거창한 거 아니어도 괜찮아요

한 가지라도 생각하고 준비를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생각안하고 준비하면 필기는 어찌어찌해서 합격할 수 있어요

근데 면접은 아니에요

지원동기, 포부, 관심도 ... 면접에서 거의 꼭 물어보는 질문에도 대답이 안 나와요

세무직은 다른 직렬에 비해 전문성을 많이 요하고 이탈자들도 많이 생기는 직렬이에요

꼭 생각하고 준비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면접에서 우수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제 대학교 과가 세무학과였어요

저는 다른 사람보다 세무와 관련된 실무경험이 많았고

무엇보다도 지원동기도 뚜렷하고 포부가 강했어요

꼭 전공을 안 해도 지원동기가 뚜렷하면 면접에서 우수를 받을 수 있어요

필기공부

1. 필기는 가장 중요한 것이 개념의 축소화예요

공부를 하다보면 책 욕심도 나고 다른 사람은 뭔 책을 푸는지 어떤 강의를 듣는지

왠지 이거 안 외우면 안 될 것 같고 불안 할 수 있어요

근데 이거 완전 장수생을 가는 지름길이에요

저는 한 달 전에는 1권씩만 봤어요

예) 국어- 문법

어휘 각 1권씩 총 3권

문학

cf) 합쳐서 1권짜리가 있으면 그거 봐도 상관없어요

다른 거 보지말고 저것만 봐도 충분해요

여러 가지 막 정신없이 보면 오히려 잘 정리되었던 개념들이 혼동될 수도 있어요

오죽하면 이런 말이 있겠어요

저 사람이 합격하는 게 싫으면 영어단어책을 선물하라

한 달 전에 다른 책도 보고 싶으면 이 생각(나 이 책 한 번이라도 제대로 완벽하게 본 적이 있는지)을 잠시 하고 그 다음에 결정하세요

이 책도 한 번도 완벽하게 숙지 안했는데 다른 책을 왜봐요

제발,,,,

2. 처음이 가장 중요

모든 일의 처음이 가장 중요하듯이 이 공부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중간에 다른 선생님 방법으로 외우고 공부했어도

나중에 시험 볼 때 생각나는 개념들은 맨 처음 배웠을 때 방법 그거예요

그러니깐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나중에 외워야지 일단 수업 나가는 게 중요해

일단 듣고 좀 시간 날 때 제대로 외워야지.

이러시지 말고 처음부터 잘 외우세요

그게 끝까지 갑니다

과목별

국어(신민숙 선생님)

국어는 공부를 하면 할수록 범위가 없는 것 같아요

한자도, 어휘도 도대체 어디까지 외워야 하는 거야,,,,,

어휘도 한자도 저는 신민숙 선생님 특강을 들었어요

한자는 어차피 다 못 외워요

그리고 어휘는 특강에서 외운 단어 완벽하게 다 외운 다음 3권에 있는 어휘

스터디 조원들이나 혼자서 외우세요 아님 네이버 카페에서 온라인 스터디 모집해서

영어(김철용, 윤정호 선생님)

어휘는 김철용 선생님이에요

선생님 특강 중에 어휘특강이 가장 많아요

저는 그 특강에서 많이 외웠어요

특히 동의어요 잘 활용하세요

독해는 제가 생각할 때 해석60% 스킬40%

윤정호 선생님 정 수업을 들은 적은 없지만 독해 특강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때 푸는 방법을 이야기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사(이중석 선생님)

저는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번 지방직까지 한국사 이중석 선생님의 모든 커리를 들었습니다

수험 생활을 하면 말할 대상도 없도 웃을 시간도 없어요

근데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 최소 그 시간은 웃을 수가 있었어요

정말 정신적으로 많이 도움된 분입니다

그리고 처음 선생님 인강들을 때 양이 많아서 놀랄 수가 있어요....

근데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작이 가장 중요해요

진도를 나가고 인강을 빨리 듣는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개인마다 다른데 본인이 빨리 들어서 그 개념들을 그 시간 내에 외우고 잘 따라갈 수 있으면 상관없어요

문제는 따라가지도 못하는데 속성강의를 들으면 문제가 되는 거예요

각자 선생님들의 커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의 공부 성격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회계(이승우 선생님)

저는 일단 회계가 작년에도 문제였어요

회계는 ,,,, 빨리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국어에서 시간을 좀 써서 회계 푸는 시간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회계에서 관해서는 말씀드릴 것이 많지 않네요

사회(투킴스 선생님)

자는 투킴스 선생님들을 좋아했어요

두 분은 각자의 개성도 있으시고 조화도 있어서

문제도 좋았어요

근데 지금은 투킴스 선생님 강의가 없어서 더 이상 쓸 내용이 없네요

정리

스트레스,,, 저는 공부에 관한 스트레스는 없었어요

제가 선택한 길이고 제가 좋아서 한 공부니깐

문제는 불안감이에요

저는 엄청 심했어요 1,2년때

공부해도 걱정, 안 하면 더 걱정이에요

걍 하세요 불안해도 하세요 그 불안의 약은 합격밖에 없어요

저는 진짜 심해서 머리도 빠지고 시험 앞두고는 꼭 위경련 생기고

심장 무리도 와서 검사도 받았어요

그러다가 생각을 달리 먹은게

나만 힘들더라고요 차라리 그 시간에 한 문제 더 풀고 시험 때 한 문제 더 맞는 게 나아요

포기하시지 말고 본인 자신을 믿어주세요

윤미래-내 젊은 날의 sky(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