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 지방 교육행정 최종합격자입니다.

저의 합격수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8개월 정도 집에서 인강을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저는 아침잠이 많은 편이라 점심을 먹고 공부를 시작했고, 아침을 포기하는 대신 새벽까지 공부했습니다.

해커스 프리패스를 이용하여 11월부터 1월까지 국어, 영어, 사회, 행정학 이론강의를들었고 한국사는 2월까지 이론강의를 들었습니다.

국어와 한국사는 이론강의를 다 들은 후 바로 기출문제를 풀고 기출문제풀이강의를 들었고 그 내용들을 바로 복습했습니다.

영어는 기출문제보다는 하프를 매일 풀며 문제에 대한 감을 익혔습니다.

사회는 일주일에 3단원씩 복습계획을 세워 실행했고,

행정학은 이론강의를 들어도 감이 안와 기출문제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국어는 제가 항상 자신없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본강의를 듣고 바로 복습을 하도록 노력했습니다.

강의는 신민숙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복습은 주로 이론이 끝난 후 올려주신 확인문제를 풀면서 했습니다.  

다른 단원들에 흩어져 있는 문법 내용들을 묶어서 한번에 설명해주시는 스타일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문학시간도 작품의 줄거리를 짧은 버전으로 자주 소개해주시는 것도 흥미롭고 유익했습니다.

비문학은 기본서에 있는 문제들을 하루에 2문제씩 매일 풀었습니다. 틀린 문제는 표시해놓고 다음 회독 때 다시 풀었습니다.

한자는 제일 약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잘 외워지지도 않고 스트레스만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론강의를 들을 때는 하지 않고 기출단계에서 매일 10개씩 외운다는 느낌보다는 익숙해지려고 계속 봤습니다.

영어는 다른 과목들에 비해서 익숙했던 과목이었기 때문에

김송희 선생님의 문법강의로 문법을 보충하고, 독해는 해커스 기본서에 있는 문제를 풀고 하프모의고사로 계속 감을 익혔습니다.

단어가 제일 문제였는데, 단어는 그 날 문법과 독해하면서 몰랐던 단어들을 외우고 일주일 후에 그 단어들을 다시 보며 환기했습니다. 영어는 이론강의가 끝난 후 기출을 풀지 않고 매일 하프모의고사를 풀었는데, 매일 실전처럼 문제를 푸는 것에 익숙해지다 보니 실전에서 하프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사는 이중석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제가 해커스를 선택한 이유가 이중석 선생님이었습니다.

프리패스를 고민할 때 저와 맞는 선생님의 인강을 들어야 끝까지 들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중석 선생님의 샘플강의를 듣고 망설임없이 해커스 프리패스를 결제했습니다.

우선 강의가 정말 재미있고 그만큼 강의내용이 오래 남았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들으며 직접 쓴 노트필기를 보며 복습을 하면 어디선가 이중석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론강의가 끝난 후 기출강의를 들으며 문제유형과 사료를 중점적으로 보았고, 복습은 일요일에 다른 공부는 안해도 한국사 기출문제집 한단원 정도는 회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회는 강태홍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설명 깔끔하게 해주시고 문제풀이도 확실한 방법으로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이론강의를 들으며 복습을 하고 기본서에 있는 문제들을 바로 풀었고, 3월부터 일주일에 3단원씩 복습했습니다.

문제는 기본서에 있는 문제를 회독하여 내용을 익혔습니다.

행정학은 이론강의를 듣고도 감이 안와 기출문제를 3회독 했습니다.

강의는 조철현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고, 가장 쉬운 행정학 THEME104 교재로 회독하고 기출문제로 확인하여 총 3회독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은 스터디를 추천드립니다.

스터디원들끼리 서로 다른 특강을 듣고 자료를 모은 뒤 정보를 공유하고

면접이 가까워오면 모의면접을 실시하여 면접 당시의 상황과 긴장감을 미리 느껴보면

막상 면접에서는 준비해 온 답변을 잘 하고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합격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