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Ⅰ. 수험생활

■ 2018년 2월 ~ 2019년 6월(16개월)

- 2018년 2월~6월 : 공통과목 인강수강 및 단권화 작업

- 2018년 7월 기술직(건축) 진로결정

- 2018년 경찰 (12월) : 85 / 85 / 100 / 25 / 25

- 2019년 서울시(2월) : 85 / 60 / 100 / 60 / 60 (평:73)

- 2019년 국가직(4월) : 90 / 70 / 100 / 60 / 60 (평:76)

- 2019년 지방직(6월) : 85 / 70 / 100 / 70 / 60 (평:77)

■ Base

- 국립대학교 사학과 졸업 / 공무원 이전에 영어공부 일절 X

■ 목표

- 2018년 2월 ~ 2020년 5월 지방직 : 27개월

- 회사 퇴사 후, 퇴직금 및 적금으로 예산 산정해서 매월 가계부 작성

- 필요 예산에서 최대한 생활하기 : 월 100만원 이내 (20살 이후 재정적 독립으로 일절 지원 X)

■ 목표수정

- 수험생활 6개월 차 접어들었을 때, 공시생 2년 이상 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1년으로 목표변경

- 예산 재 산정 후, 그에 맞게 공부법 변경

■ 공부 시간배분

- 1개월 ~ 6개월 차(2월~7월)

· 9시 도서관 ~ 18시 집

· 식사 및 낮잠 : 2시간

· 순공시간 : 3~4시간(인강은 순공이 X)

· 직렬 선택 전이라 공통과목 인강위주 공부

- 7개월 ~ 13개월 차(8월~19년 3월)

· 8시-9시 : 하프모의고사(영어/한국사)

· 9시 독서실/도서관(병행) ~ 23시 집

· 식사 및 낮잠 : 3시간

· 순공시간 : 7~8시간

· 직렬 선택 후, 5과목 공부법 시행

- 14~16개월 차(4월~6월)

· 7시 기상

· 8시(집) ~ 02시 마무리

· 식사 및 낮잠 : 4시간

· 순공시간 : 10~12시간

· 큰 위기가 있었으나 멘탈 추스르고 후, 극복

Ⅱ. 과목별(인강: 해커스 / 교재: 공단기/해커스/건축교재)

■ 국어

- 기본서 / 인강(문법/비문학/문학/한자) : 해커스 신민숙 선생님 커리에 맞춰서 진행

- 기출문제 700제 / 출제예상문제

- 문학 총 정리(해커스 인강 및 수업자료)

■ 영어

- 기본서 / 인강(문법/독해) : 해커스 김송희 선생님 커리에 맞춰서 진행

- 문법/독해/단어(3000) : 60일 완성법으로 진행

- 공단기 이동기 보카(3000) /이동기 문법100

- 이동기 기출문제집(문법/독해/어휘)

- 해커스 하프모의고사

■ 한국사

- 기본서 / 인강(1회 올인원) : 해커스 이중석 선생님 커리에 맞춰서 진행

- 필기노트 자체적으로 만듦

- 공단기 전한길 3.0 기출문제

■ 건축계획

- 기본서에 있는 기출문제로 Only 독학

- 김기홍 출제예상문제 / 8개년 기출 (설명 부실로 이용 少)

■ 건축구조

- 지안에듀 김창훈 선생님 기본강의 / 테마특강 / 기출변형

- 자체 단권화 작업으로 요약노트 공부

- 김창훈 10개년 기출문제집

■ 공통

- 국어/영어/한국사: 해커스 회독증강(오타 및 설명 부실로 코스③까지 풀다가 포기)

Ⅲ. 공부방법

■ 원칙

- 일일 5과목 원칙을 지키며 시간이 남으면 모의고사 풀거나 그날 공부한 과목 복습

- 주 5일 공부 후, 주말은 무조건 휴식

· 제 성격 상 오래 공부하기도 어렵고 쉽게 지치는 스타일이라 주말에 풀휴식을 주며, 회복

· 근교로 놀러가거나, 2박3일 날 잡고 장거리도 다녀오면서 기분전환 했고,

아니면 집에서 각 잡고 완결 난 드라마 정주행!했습니당.

- 인강은 내가 공부하는 게 아니니까 모르거나/필요한 부분 아니면 되도록 보지 않았습니당.

■ 시간관리

- 스터디 플래너(오늘의 공부)이용해서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 계획 짜서 실행했네요.

· 한 달은 워낙 변수가 많아서 포기ㅜㅜ

- 스톱워치에 목숨 걸지 말되, 순공시간은 맞춰서 시간정립하기

- 오래 집중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1과목 끝내고 쪽잠이나 간단한 다과로 당 충전했어용~

- 기출문제는 너무 늦게 시작해서 빠르게 보기 위해서 홀수/짝수 나눠서 처음부터 끝까지 풀었고요.

풀었을 때 막힘없고, 선지 설명 다 가능한 문제는 과감히 ⓧ표 치고 다음 번 회독 때 스킵했어요.

이렇게 맞힌 문제는 결국 다시 풀어도 맞히기에 회독하면서 제거를 해야 빠른 회독으로 多회독이 가능하답니다.

■ 암기법

- 영어단어는 그냥 무식하게 1일 50단어 암기 / 올 3월부터 ‘돈오점수’ 돼서 1일 800단어 암기

· 수능단어로 시작해서 공무원 단어(해커스/이동기 보카)로 마무리했어요.

· 초반에는 하루 50단어 암기에 1시간해도 버거워서 이틀 나눠서 했는데,

정말 꾸준히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외우니까 외워지긴 하더라구요.

· 그리고 공무원 단어들이 전혀 생뚱맞은 단어들이 있지만 어차피 기출문제에서 나온 단어들이 대부분이라 기출문제 푸시면 더 자주 보이니까 결국 내 단어가 돼용!

■ 기타

- 한국사는 전공하기도 했고, 거부감이 없었기에 딱히 한국사 시련은 없었고,

그 시련이 영어에 2배로 작용해서 한국사 공부시간을 빼서 영어에 투자했습니다.

- 전공을 선택하면서 과년도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제 성적을 1차로 파악

- 지원하고자 하는 지역의 커트라인과 응시/결시/과락률 분석

- 분석해보니까 일행직처럼 고득점 맞을 필요가 없어서 고난도 문제스타일은 과감히 포기했어요.

· 국어 : 한자나 사자성어(사학전공이라 기본 한자베이스는 있었어요.)

· 영어 : 만점 방지용 과년도 어휘 및 독해문제

· 한국사 : 다시는 안 나올 거 같은 쓰레기 문제(진화의 시..)

· 건축계획 : 각론만 파도 과락 면할 거 같아서 과락 기출문제 빼고 스킵

· 건축구조 : 구조역학 및 2단계 이상의 계산문제 / 소수점 계산문제 다 스킵

- 기술직(건축) 특성상 지방직 시험은 고득점보다 과락 면하는 점수에 집중하기에 목표점수를 조금 낮게 잡았어요.

· 80 / 60 / 90 / 50 / 50

- 남들 커리 따라가다가 이도 저도 아닐 거 같아서 한 눈 안 팔고 제 방식대로 공부했고, 스터디도 스터디플래너 인증말고는 따로 하지 않았어요.

- 건축구조는 독학으로 하지만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단권화 필기노트 만드는 작업을 워드로 하면서 공유했고, 공유를 해야 하기에 2번 3번 검토해야 해서 복습차원의 공부가 됐던 거 같아요.

■ 마무리

- 직렬과 본인 응시구역의 커트라인 분석을 통해서 내 목표점수를 설정하고 공부하시면 덜 스트레스 받고 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남들 다 하는 일행직 목표로 했었는데, 1년 안에 합격하기 힘들 거 같다는 제 한계를 인지하고 기술직으로 목표 바꿔서 1년 간 달려오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거 같아요.

업무량과 업무강도 및 승진에서도 차이가 있어서 일행직을 선호하지만 내 실력이 일행직에 비비기 힘들 거 같거나, 단기간에 공직에서 일하고 싶으신 분은 다른 직렬을 알아보시는 것도 현명한 판단이에요.

올해 합격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고, 내년을 도전하시는 분들 더위와 추위, 외로움과 불안감을 잘 이겨내시며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