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부터 해커스 실강 커리 들었습니다
전형적 이과생이라 필수과목만 커리탔습니다.
선택과목은 행정학 수학이라 인강 필요한 부분만 보고 기출풀이했어요


국어는 처음부터 양효주쌤 수업 들으면서 기본부터 착실하게 시작했어요
처음에 쌤 너무 친절하게 차근차근 가르쳐주셔서 앞자리에서 진짜 착실하게 들었습니다
한자성어랑 고유어 퀴즈도 계속 같이 풀고 하니까 좋았어요!
그리고 쌤 문학설명 너무 잘해주셔서 진짜 문학 이거어디서본거같은데
특히 모의고사 타학원꺼도 풀어보고했는데 해설안듣고
쌤걸로도 풀리고 그래서 너무좋았어요
근데 마지막 실동 2달은 제가 계속 한쌤만 들어서 놓치는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
민숙쌤도 들었는데 두분 다른 스타일이지만 진짜 두분다 좋았습니당



영어는 처음부터 끝까지 송희쌤!!
ㅠㅠ송희쌤 진짜 영어 열심히 들었어요 
저 진짜 문법 하나도 모르는 사람인데 결론은 시험볼때마다 문법 계속 맞았어요..
긴장해서 독해를 틀려도 문법은 익숙함에 풀게되는 매직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따숩게 해주셔서 감사해여 ㅠㅠㅠ
근데 영어 나름 자신있었는데 긴장하니까 독해가 너무나도 안읽혀서
진짜 한번당황하니까 계속당황하게 되더라구요

한국사는 기본심화과정 중석쌤 커리타고 있었는데 학원커리따라가다 보니
5월에 승범쌤수업밖에 없어서 듣게되었는데
좋아서 승범쌤으로 실동까지 달렸어요!!!
중석쌤 기본심화듣고 내용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기억에 빡 남아있는데
승범쌤이 문풀해주시니까 완전 기억쏙 ㅋㅋㅋㅋ
진짜 한국사 이공계로 배운적도 제대로 없고 해본적도없는데
저 1월에 시작해서 그해 6월에 본 지방직도 한국사만 85맞았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한국사는진짜 할수록 점수는 그상태긴한데 올라가지않아서 
늘걱정많은 과목중 하나엿습니다
외우고 또외우고밖에는 답이없지않나 생각했어요
행정학이랑 수학은 제가 따로해서 할말이 없네요 ㅜㅜㅜ

시험장가서 진짜바들바들 손에땀차면서 풀었기때문에
사실 실력대로 점수나오지않은건 맞아요
근데 솔직히 학원에서 풀면서 나왔던 모의고사 점수생각하면서
그점수바라는건 솔직히 ㅜㅜ욕심인것같아요
어떤상황이든 그점수가 나올수있도록 익숙해지는건 좋은것같아요

그리고 저는 뭔가 계속 앉아서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다른사람들이 계속 앉아서 공부하고 하는거에 
압박감을느끼기도 했는데
본인만의 스타일 유지가 중요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