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일 시작해서 올해 지방직에 합격했네요. 350점대로 합격해서 공부 방법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지만, 대신 어떤 생활이었는지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실강에 간 적은 없습니다.


3~6월 관리형 자습학원. 공통 세 과목을 한 달에 하나씩 했습니다. 3월 영어 / 4월 영어, 국어 / 5월 영어, 한국사 / 6월 영어, 국어, 한국사

7, 8월은 독서실에 다녔는데 솔직히 말해서 놀았습니다. 와이파이 잡아서 영화 많이 봤네요.

9~6월 도서관에 다녔습니다. 11월부터 공통 기출문제집 사서 풀었고, 수학, 사회 인강 들으면서 선택 시작했습니다. 

대략 4월까지는 오전 늦게 가서 10시나 11시까지 했고, 국가직 팡탈 이후에는 9시에 가서 11시까지 하고 집에 와서 잠깐 하고 잤네요.


휴식은 2주에 한 번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 쉬는 날은 근처 독서실 하루 끊어서 다녔고, 마지막 2달은 쉬는 날 없이 매일 했습니다.


현타 올 때는 친구들과 전화를 하거나 집에 일찍 가는 걸로 풀었습니다. 1, 2주마다 술을 마셔서 별로 없긴 했지만요.


해커스 장점: 낮은 가격에 비해서 수준 높은 강사진 클래스. 아 저는 2년짜리 슈퍼패스 0원 구매했습니다.

단점은 없는 것 같네요. 인지도가 낮은 정도? 솔직히 가격도 낮은데 강사진 실력이 좋으면 장땡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