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3월부터 독학하기에 좋다는 과목별 기본서들을 사고 독학하며 공무원을 준비하였으나 한계를 느끼고 인강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여러 인강 사이트들의 샘플강의를 들었고 그 중에서 제일 괜찮다고 생각한 해커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틀리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국어- 신민숙 선생님

독학할 때 기본서에 나열되어있는 문법은 제게 참 어려웠고 외우기도 힘들었습니다.  암기할 부분이 있을 때 글자들을 따서 외우기 쉽게 해주는 방식이나 문법문제 풀 때 간단히 푸는 팁들을 알려주시는 신민숙 선생님의  문법 강의는 그런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자어는 나머지는 버린다고 생각하고 해커스 기본서 내에 있던 사자성어만 외웠습니다. 기본서 내에 있는 것들만 외워도 기출문제나 실제 시험 시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영어- 김송희 선생님

영어는 학창시절 항상 좋은 성적을 받던 베이스가 있었고 제가 자신있기도 한 과목이라 과목 중에서 가장 공부시간을 덜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까먹은 문법들과 공무원 시험 특유의 생소한 단어들이 문제였기에 김송희 선생님의 문법 강의를 들었습니다. 

단어들은 해커스 공무원 기출 보카를 계속 회독했습니다.

한국사-이중석 선생님

물론 다른 과목의 강의들도 좋았지만 제가 가장 큰 만족감을 느꼇던 강의였습니다. 이중석 선생님은 강의력은 물론이고 수강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참 재미있는 강의를 해주시는 거 같습니다. 그냥 이중석 선생님 강의만 집중해서 잘 듣고 기출만 반복해서 풀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행정법-함수민 선생님

이과 출신에 전자공학과 출신에 제게 행정법,행정학은 정말 생소하고 난해한 과목이었습니다.

인강 없이 독학할 때 행정법 기본서를 처음 폈을 때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행정법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에겐 생소한 용어들이나 개념이 많은데 함수민 선생님은 이런 개념,용어들을 일일히 설명해주시고 또 어렵고 난해한 내용도 쉽게 풀어서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또,  함수민 선생님은 강의 외에도 진짜 교재들이 좋다고 느꼇습니다.

행정학-조철현 선생님

행정법만큼이나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과목입니다.

외울 양도 많고 휘발성도 가장 심한 과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험에 빈출이 잘 되는 키워드만 콕콕 집어서 설명해주시고 또 외우기 쉽게 글자만 따주시는 조철현 선생님의 강의가 저에게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 외에도 제가 느낀 것은 해커스 교재들이 상당히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기본강의들을 1번씩 빠르게 듣고 이후 해커스 기본서들과 기출문제집만 여러번 회독했습니다. 

몇달동안 독할할 때 썻던 책들 말고는 순수히 해커스 기본서,기출문제집+함수민 선생님 행정법 교재들로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1년 3개월여만에 합격할 수 있었던 건 해커스 덕이 컸다고 봅니다.  

해커스, 해커스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