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졸업까지 공무원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본 대학교 강의공부만 했고 국어, 한국사, 영어는 손을 놓은 지 오래된 상태였습니다. 졸업 후 취업고민을 하다가 사회복지 전공을 살려서 갈 방법을 생각하다가 공무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당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고 여러 학원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 해커스 공무원이었습니다. 1월부터 기본반을 현강으로 듣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내년합격을 바라보고 공부했던 제가 5개월만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국어: 신민숙 선생님

-국어공부라고는 수능 때를 제외하고 한 적이 없는 제가 쉽다고 느낄만큼 정말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셨습니다. 문법같은 경우에는 각각의 공식과 접근방식 등을 알기쉽게 설명해주셨고 수업 전 한자성어시간은 한자는 포기하자라는 제 생각을 변하게 만들었습니다. 기본반에서는 가장 핵심적인 것들을 눈에 익힘으로써 베이스를 깔고 심화반에서 그 베이스를 바탕으로 심화부분을 까는 방식은 단기간에 확실하게 점수를 올리는 방법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사: 이중석 선생님

-처음 들어오셨을때부터 웃음을 주는 힘든 수험생활에 그나마 웃으며 들을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여기에 느리지만 확실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방식때문에 무조건적 암기에 취약한 저는 정말 안성맞춤의 강의였습니다. 한국사라는 방대한 양의 내용을 빠르지는 않지만 흐름으로 이해하니 문제를 풀 때도 쉽게 풀렸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선생님 방식이 너무 느리고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해서 불만을 가지는 것을 보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안정된 점수를 얻기에 가장 최소한의 시간을 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선생님의 강의를 완벽하게 한번 들으니 그 후에는 따로 한국사 개념에 대해서는 공부하는 시간이 확 줄었습니다. 개념을 이해하고 있으니 문제를 풀 때도 개념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영어: 김송희 선생님

-제가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 영어였습니다. 다른 나라의 언어이고 수능 이후로 거의 공부하지 않았던 제가 의지할 분은 선생님밖에 없었고 선생님이 해야한다고 하는 것은 반드시 했습니다. 다른 분들보다 영어가 뒤처진다고 생각한 저는 지하철로 오갈 때, 밤에 잠자기 전에 반드시 오늘 배웠던 영어단어를 반복 숙지하였고 선생님이 강조하셨던 하루에 독해도 조금씩 시간이 없더라도 실천하였습니다. 처음 3~4개월에는 아무리 해도 늘지 않고 답답한 상태였습니다. 문법도 들으면 이해는 가지만 막상 풀면 틀리는 상태였고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커리큘럼을 믿고 따라간 결과 조금씩 점수가 오르기 시작했고 그동안 외운 단어도 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김송희 선생님이 꼭 들으라고 했던 하프 모의고사도 집에서 멀어 현강을 듣지는 못했지만 인강으로라도 들으면서 연습했습니다.  그 결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회: 강성욱, 강태홍 선생님

-사실 선택과목의 공부 비중은 정말 적었습니다. 수업시간 이외에 주말에만 공부할 정도로 거의 하지 않았는데 높은 점수를 받게된 계기가 바로 이 두분 선생님이셨습니다. 이 두 분의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면서 개념만 복습한다면 제가 그랬듯 안정된 점수를 받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사회복지학: 고병무 선생님

-다른 것에 비해 수강생이 적은 과목이지만 그동안에 풍부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저희들에게 최선을 다해 가르쳐주셨습니다. 내용에서도 나올 수 있는 부분들을 짚어주시고 예시를 들어서 알려주시는 방법으로 이해도 쉽고 문제에 적용시키는 데도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문제풀이에서 핵심을 짚어주시면서 안정된 점수를 유지시켜주셨습니다.

1~2월: 기본반

3~4월: 심화반, 하프모의고사

5월 :하프모의고사 기출문제풀이 (인강)

       동형모의고사(문제집을 가지고 풀이만 함)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