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이 멀어서 인강으로만 수험생활을 했고 24개월 슈퍼패스를 구매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2월부터 수업 듣고 4개월 후에 처음으로 지방직 시험을 봤는데 점수가 63점 이었습니다.

한국사는 중학교 때 이후로 손을 놔서 50점도 채 안됐습니다.

대학생때까지 쭉!!너무 놀아서 아는 게 거의 없는 사람이라 백지상태인 머리속에 처음부터 차곡차곡 집어넣었습니다.

지금까지 실컷 놀다가 공부를 시작하니 솔직히 정말 감회가 새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들은 강좌는

이중석 선생님의 all in one+기출+실전동형모의고사

신민숙 선생님 기본+심화+기출+실전동형모의고사

김송희, 김형구 선생님의 영어 기본이론+기출+실전동형+Half 모의고사를 들었습니다.

예상문제반은 안들었고 그냥 개념에만 충실히 했습니다.

한국사는 필기노트를 사지 않고 B4용지를 사서 선생님께서 필기하는 것을 전부다 손으로 다 적었고

중석쌤이 수업 진도를 천천히 나가주신 덕분에 선생님 말씀처럼 머릿속에서 휘발도 적고 외우기도 훨씬 수월했습니다.

그냥 선생님께서 하라는 대로만 했는데 국사는 50점에서 80점으로 오르니깐 제가 생각해도 너무 신기했습니다.

국어는 정말 최고!!!!열심히 강의해주시는 신민숙 선생님!!!!정말 대박이십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국어가 너무 재미있고 매일 국어공부만 하고 싶었습니다.

한자도 해야되고 문법도 해야하고 독해, 문학도 해야되는데 선생님이 너무 활기차고 중간중간 웃긴이야기도 해주시니깐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엄청 웃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싫증이라고는 전혀 안 나서 항상 책상 위에 국어책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ㅠㅠ민숙 쌤 정말 최고!!!!

영어는 월~일 하루도 빼먹지 않고 Half를 풀었습니다. 늦게 시작해서인지 작년 Half도 있어서 현재 월의 Half를 신정하면서 아주 전에 했던 Half까지 같이 신청해서 주말까지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어는 틀린 문제의 지문만 다시 꼼꼼히 읽고 해당지문에서 문법도 보이면 빨간색 색연필로 표시를 하면서 독해를

했습니다. 이번 시험결과 영어시험 90점!!!!! 진짜 영어는 해커스!!!!!

단어는 8월이나 9월 초쯤 김형구 선생님이 해주시는 수업을 들었는데 문제지를 인터넷으로 항상 올려주셔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