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해커스 공무원을 알게된 계기는 이중석 선생님의 맵핑한국사 소개영상이었습니다.

영상을 보고 이 방법이라면 제 공부스타일에 최적화할 수 있겠다 생각하여 해커스 0원 슈퍼패스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텍스트를 달달 외우는 것보다는 연상법에 기반한 노트 이미지를 암기하는 방식이 암기에 약한 저에게는 더 익숙하게 느껴졌고, 한국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목 하나만큼은 정말 잘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먹게 되었고, 이는 제가 수험생활이 지치지 않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4월 국가직 시험을 처음으로 6월 지방직까지 총 2번의 시험을 응시하였고, 여기서 한국사를 모두 전 과목 중 최고점을 득점하였습니다.

응시과목 중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을 발견할 수 있다면, 분명 수험생활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체력이 약해서 평소에 순공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평균 4~5시간을 하였고 대신 공통과목은 조금이라도 매일매일 했습니다.

하루에 무리하게 8~9시간 넘게 한적도 있지만 항상 그 다음날에는 컨디션이 안 좋아져 제대로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없었습니다.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서 1주일 간 감기몸살로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공부의 흐름이 끊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간을 좀 줄여서라도 체력안배를 위해 휴식을 자주 취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자신만의 공부스타일을 잡아내시면 긴 수험생활을 잘 보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