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년 전라남도 사회복지직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올해 3월 17일부터 시작하여 약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어떻게 공부했는지 공유해보려합니다.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국어- 신민숙 선생님>
두 달동안 기본강의와 심화강의를 들었습니다. 그것을 들으면 국어 문법을 다졌습니다.
비문학은 하루에 최소 5지문씩 풀면서 감을 잃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한자성어는 빈출순으로 시험 때까지 최대한 암기하였고 한자어는 외우다가 양이 워낙 방대하여 과감히 버렸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잠을 자기 전에 바로 잠을 오지 않아서 선생님의 한자성어특강을 들으며 잠이 들었습니다.
나머지 한달동안은 문학총정리특강을 들으며 크게 훑어보며 문학을 대비하였고 기출문제를 통해 문제감각을 익히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가지! 신민숙 선생님의 확인학습 자료는 기출을 총망라하여 정리한 파일입니다. 처음에는 복습용으로 사용하다가시험 2주전에 취약한 파트만 발췌하여 계속 반복적으로 보았습니다. 이게 시험 때 정말 효과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
확인학습 꼭 잘 이용하세요!!

<영어 - 김송희 선생님>
한 달은 기본강의를 수강하였고, 수강 후에는 기본서에 있는 문법, 독해문제를 하루할당량을 정해 풀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영단에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해커스기출보카로 반복암기를 하였습니다. 혼자 외우기 지칠 때에는
영어선생님들의 어휘인강을 이용하여 다방면으로 회독을 늘려갔습니다.
또한 하프모의고사를 주기적으로 들으며 실전감각에 대비하였고, 시험 직전에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실전에 익숙해지려 하였습니다.

<한국사 - 이중석 선생님>
이중석 선생님은 기본과 심화를 한 번에 진행하시기 때문에 전체강의를 합하면 130강 정도 됩니다. 저는 이것을 두 달동안 빠르게 들었고, 나머지 한달동안
필기노트 복습과 기출문제강의를 한번에 들으며 회독을 최대치로 높히려 노력하였습니다. 빈출된 사료는 따로 오려 필기노트에 붙여 자주 보았고, 이중석선생님의 맵핑방식을 통해
암기시간을 단축한 것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문화사 같은 경우는 맵핑을 적용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저만의 두문자를 만들어 필기노트에 붙혀 암기를 극대화하였습니다.

<사회복지학개론 - 고병무 선생님>
저는 사회복지를 전공하였기 때문에 개념은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선택과목은 시험 한 달 전부터 시작하였고 기본강의를 수강하며 기출문제를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준비시간이 매우 부족했기 때문에 틀린문제만 다시 기본서로 돌아가 외우는 방식을 통해 전략적으로 사회복지학개론을 준비하였습니다.

<사회 - 강성욱, 강태홍선생님>
기본강의를 수강한 후에 바로 기출문제로 들어가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파악하였습니다. 사회문화는 고등학교 때 배워 낯설지 않았고 법과정치는 헌법을 한번 배워본 적이 있어
아는 부분은 빠르게 스킵하고 모르는 개념위주로 집중적으로 보았습니다. 경제는 계산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문제를 풀어보면 적응하려 노력하였습니다.

#공시생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3개월은 매우 짧은 기간입니다. 하지만 저는 빠르게 취업을 하고 싶었고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빨리 떨춰내고 싶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간절히 공부했습니다.
그러한 간절함이 하루에 15시간을 공부할 수 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저는 활발한 성격이고 대학교에서도 대외활동도 열심히 하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개월동안 저는
공부만 생각하고 미친듯이 한 것 같습니다. 제가 겪에번 공시는 오래 끌고가는 시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을 때 확실히 해야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딱 한 번만 온전히 공부에
매진한다면 원하시는 합격에 도달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꼭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