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간의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무원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서울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지식도 없는 채 해커스 공무원 강남 캠퍼스를 등록하였습니다.

2018년 7월에 개강한 기초이론반에서

국어 : 양효주  영어 ; 김철용  한국사 : 이중석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고,

저희 반을 담당하는 담임선생님 또한 만나게 되었습니다.

선택과목은 기술직(충남 농업직)이었기 때문에 타 사이트 인강을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운좋게 7월 개강반을 듣게 되어 선생님들의 모든 커리를 완벽하게 수강하고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수업을 전적으로 믿고, 모든 커리를 수강한 것이 저의 가장 큰 합격의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타 학원들에 비해 선생님들과의 컨텍이 쉬운 장점이 있어

저는 선생님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공부했습니다.

늘 일찍와서 앞에서 세번째줄 가운데에 앉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들과 가까워지기도 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점이 제 집중력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그날의 내용, 특히 한국사 과목 같은 경우, 문화재나 도서같은 것들은 꼭 그날 외우고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처음 중석쌤께서 절대로 한국사 과목이 우리의 발목을 잡게하지는 않게하겠다는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영어였는데, 어휘 암기를 초반에 많이 놓쳐 기본기가 부족한채로 동형반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동형반 기간동안은 하프모의고사 복습을 꼼꼼하게 하고 그 날의 어휘를 완벽하게 외우는 방법으로

영어 평균 성적을 30점 가량 올렸습니다.

그렇게 6월 15일 지방직 시험을 치르고 저는 다시 대전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필기합격 후 대전에서 지내게 되었지만, 저는 해커스에 대한 신뢰로 대전에서 통학하며 조철현 선생님의 면접특강을 들었습니다.

너무 꼼꼼한 티칭과, 예상 답변, 자기소개서 피드백등으로 발표능력이 떨어졌던 저를 180도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렇게 면접까지 본 후

바로 어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제 인생의 전환점은, 바로 해커스의 선생님들을 만난 작년 7월 그때 입니다.

양효주 선생님, 김철용 선생님, 이중석 선생님, 김형구 선생님, 조철현 선생님

그리고 수업은 듣지 않았지만 오며가며 밝게 인사해주신 김종국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새로운 인생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