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베이스: 경기권 4년제 대학교 휴학 

고등학교 2학년 이후로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어렸을 �� 부터 수학은 항상 잘해서 회계학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됐던 거 같습니다.

공부기간: 22.07.~ 23.04 (9개월)

하루 루틴: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집에서 나오는 시간은 정하지 않고 나가고 싶을 때 나가서 보통 빠르면 오후 1시 늦으면 오후 5시에 나왔던 거 같습니다. 저는 하루 순공시간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본인이 스스로 언제 나왔던 하루에 목표한 것만 끝마치는 것을 목표로 했고 집에가면 유튜브등을 보면서 오로지 휴식만 취했습니다. 

공부기간 9개월 중 8개월 간은 일주일에 5일 하루 스터디 카페에 있는 시간 기준 10시간 정도 있었고 마지막 한달은 하루도 쉬지 않고 일주일에 70시간 정도 공부 했었습니다. 

국어:신민숙 선생님

커리: 국어 문법 기본강의 1회  문학 기본강의 1회 

공부방법: 저는 비문학은 듣지 않았고 문법강의 1회와 문학 강의 1회씩만 들었습니다. 한자는 과감히 포기를 하였고 사자성어는 신민숙 선생님 책 중에 한자성어300을 시험 3달전 부터 끊임없이 회독하였습니다. 

신민숙 선생님의 문법 강의는 진짜 귀에 쏙쏙 들어오고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국어 하프 모의고사를 1월부터는 매일 풀면서 감을 잡을려고 노렸 하였습니다. 저는 비문학은 어려움 없이 풀려서 따로 강의를 듣지 않았지만 요번 시험에도 비문학이 많이 비중이 높아진 만큼 비문학이 어려우신 분들은 강의는 아니더라도 하루에 3지문씩 꾸준히 풀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어: 문법:비비안 선생님 독해: 김우택 선생님 

문법은 비비안 선생님 기본강의만 2회독 하였고 독해도 김우택 선생님 기본강의 1회독 하였습니다. 

모두가 그러시겠지만 저도 영어가 가장 시험 전날 까지도 약점이었습니다. 하지만 2분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적인 감을 잡을 수 있었고 하프 모의고사만 6개월을 매일 풀면서 감을 잡을려고 노력 하였습니다. 

또한 단어같은 경우엔 해커스 영어 기본서 어휘단어 4800개를 거의 12회독을 하면서 단어에 시간을 엄청 쏟았고 이게 영어 점수를 올리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영어는 진짜 단어가 80프로는 먹고들어간다고 생각 합니다. 단어를 외우는데에 많은 시간을 쏟으시면 높은 점수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사: 이중석 선생님

진짜 과장 안보태고 이중석 선생님 한 분만으로 해커스에 등록하셔도 될 정도로 진짜 말도 안 되는 강의를 보여주십니다. 공부 시작 초반에 다른 과목은 다 지겹고 하기 싫었는데 한국사 만큼은 듣고 싶을 만큼 재밌게 수업해주십니다. 그것 뿐 아니라 암기를 굳이 안 하더라도 강의를 들으면 세세한 내용들이 쏙쏙 들어왔고 중간중간에 삶에대한 조언, 자신의 일화등을 말씀해주시는데 진짜 재밌고 도움이 됩니다. 이중석 선생님 강의를 안 들으시는 분들 중 가장 큰 이유는 기본강의만 5개월을 해야될 정도에 많은 양 때문이라고 생각드는데 5개월에 기본강의로 한국사의 틀이 잡히는 수업을 해주십니다. 덕분에 저는 한국사 같은 경우 시험 3개월 전부터 굳이 시간을 쏟지 않더라도 저의 믿고 가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중석 선생님 강의를 듣기를 추천드립니다.

세법: 김영서 선생님

저는 김영서 선생님의 세법 기본강의와 심화강의 1회독씩 하였습니다. 세법은 다른 법에 비해 양이 압도적으로 많아 많은 분들이 암기에 어려움을 겪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그랬습니다. 처음엔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고 용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저는 기본강의 때는 일단 끝가지 들어보자 마인드로 들었고 심화때 용어 정리와 문제등을 접했습니다. 그럼에도 부족한 부분들은 기출문제 회독을 하면서 기출로서 알아가는 공부법을 했었습니다. 

회계: 정윤돈 선생님

정윤돈 선생님의 기본강의 1회독 하였습니다. 회계가 수학을 좋아하는 저조차 처음엔 용어가 세법보다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장 초반에 힘들었던 과목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정윤돈 ��이 재밌게 문제의 와꾸등을 알려주시면서 강의를 해주셔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었고 그 뒤론 가장 재밌는 과목이 되어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요번 회계학에서 말문제를 거의 다 틀려 고득점을 맞지는 못했습니다,,) 솔직히 회계는 숫자에 익숙지 않은 분들에게는 정말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윤돈 쌤이 알려주시는 문제푸는 방법을 듣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좋은 점수 맞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말: 저는 솔직히 수험기간도 짧고 남들처럼 노는 것을 참으면서까지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주에 한 번은 친구들 만나면서 술도 먹었고 3일 연속 쉰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럼에도 단기간에 붙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공부한 지금까지의 과정들을 믿었던 것이 컸습니다. 항상 자신감 있는 생각만 하였고 티오가 줄었다 경쟁률이 높아졌다 이런 말들에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저를 합격으로 이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부방법으로서는 기출을 진짜 엄청나게 풀었습니다. 저는 기본서가 아닌 기출로서 과목을 이해하였고 이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자신이 목표한 부분들만 잘 이행하면 모두가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공시생 분들 합격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